2
부산메디클럽

‘씨름의 희열’ 씨름돌 박정우-손희찬-허선행, 상의 노출한 채 데님 스타일 화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30일에 첫 방송된 KBS 예능 ‘씨름의 희열’에 출연한 씨름 선수 박정우, 손희찬, 허선행의 화보가 <코스모폴리탄> 12월호에서 공개됐다.

(사진= 코스모폴리탄)
갑작스러운 씨름의 인기에 대해 손희찬은 “유튜브에서 씨름 영상이 화제가 될 때쯤, 마침 9월에 추석 장사 대회가 열렸어요. 이때 유독 선수들의 경기력이 좋았는데 씨름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진 상태에서 시너지가 난 거예요. 곧 방영할 씨름 예능에서 홍보까지 되면서 관심을 받았죠”라며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사진= 코스모폴리탄)
박정우는 “올해 최고의 성적을 낸 태백급 선수 8명과 금강급 선수 8명이 출연해요. 선수들을 태극장사라고 칭하고, 천하장사를 가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라고 <씨름의 희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에 허선행은 “많은 분들이 오해 하시는데, 출연진은 얼굴이나 외모를 기준으로 뽑은게 아니에요. 2019년 시즌 성적을 기준으로 상위권 선수들을 캐스팅 했죠. 물론 저희는 외모로 캐스팅 됐다는 오해에 대해 굳이 부정이나 정정은 안 하지만요”라는 농담을 전했다.

(사진= 코스모폴리탄)
씨름의 인기가 많아 진 걸 체감하냐는 질문에 박정우는 “팬들이 정말 많이 생겼어요. 우선 인스타 팔로워 수가 급격하게 늘어났고, 시합장에 오는 분들도 많아졌어요. 선물을 챙겨 주시는 팬들도 있어서 깜짝 놀랐다니까요.”라는 소회를 밝혔다. 손희찬 역시 “예전에는 경기장에 사람이 없었거든요. 학부모, 지인, 지도자, 관계자들이 대부분이었어요. 관객석이 텅 빈 게 방송에 나갈까봐 오히려 선수들이 걱정할 정도였어요.”라는 비화를 밝혔다. 허선행은 “경기의 경품 유무에 따라 관객 수가 달라져요. 차나 송아지, TV, 냉장고 같은 경품을 거는 지역에서 열리는 경기에는 사람이 엄청 오는데, 경품을 안 거는 경기는 그야말로 저희 선수들끼리 시합하는 거예요. 최근에 했던 시합은 선수들이 앉을 자리가 없을 만큼 붐볐어요.”라며 씨름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난 것에 대한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세 선수는 화보 촬영 현장에서 상의를 노출한 채 데님 스타일을 소화했는데, 허선행은 “몇 백명, 몇 천명 앞에서 팬티만 입고 운동하는 사람들인데 당연히 벗는 것에 거침이 없죠”라며 직업 특성상 노출에 대해 거리낌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손희찬은””저희는 벗는 게 더 자연스러워서, 숙소 생활을 할 때는 거의 안 입고 있어요. 운동할 때, 씨름할 때, 시합 나갈 때, 잘 때 할 것 없이 벗고 있어요.”라 덧붙였고, 박정우는 “사실 이런 옷을 입고 있는 게 더 어색해요.”라며 노출에 대해 거리끼지 않는다며 웃어보였다.

세 선수는 경량급만 주목 받는 것에 대한 생각도 공유했다. 박정우는 “몸매나 얼굴만 보고 씨름에 주목하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이기도 하죠. 그러면 나중에 인기가 식을 때 정말 급격하게 사그라들지는 않을까 걱정이에요. 또다시 씨름의 침체기가 올 테니까요. 그러니 외모보다는 씨름의 기술이나 각각의 체급의 매력을 봐주셨으면 좋겠어요.”라는 소신을 밝혔다. 또한 허선행은 “씨름은 체급마다 색깔과 매력이 달라요. 저희 태백급 매력은 일단 다른 체급보다 빠르다는 거예요. 기술이나 박진감이 넘치고 상대 선수와 주고 받는 기술들이 많아요”라며 대중이 씨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손희찬은 씨름 경기의 관전 포인트를 꼽으며, “뒤집기는 내가 넘어지는 순간 몸을 틀어서 상대방을 뒤집는 기술이에요. 고난이도 기술 중 하나인데다가, 시도할수 있는 타이밍이 잘 오지도 않아요. 어려운 만큼 멋있는 기술이에요. 이겼다 싶은 순간에 지거나, 졌다 싶은 순간에 이기기 때문에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에요. 사람들은 늘 역전을 좋아하잖아요”라고 씨름의 매력을 설명했다.

씨름돌 박정우, 손희찬, 허선행의 자세한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2019년 12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웹사이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권영미 기자 kym8505@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3. 3“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6. 62026 진주남강유등축제 화려한 개막…18일까지 ‘빛의 향연’
  7. 7[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8. 8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9. 9“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10. 10[속보]돌아온 ‘부캉이’, 식지 않는 인기…누적 방문객 80만 넘어
  1. 1[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2. 2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3. 3[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4. 4李대통령, 금융기관 개인정보 유출에 “철저 조사 지시”
  5. 5'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6. 6'광대극'’조소 이어 미사일로 응답한 北. 좁아진 청와대 입지
  7. 7與 “조희대, 국감 출석 불응 의사…불출석은 국회법 위반”
  8. 8영화 '암살자(들)' 논란 속 장동혁, 고(故) 육영수 생가 방문
  9. 9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10. 10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1. 1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2. 2“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3. 3[속보]돌아온 ‘부캉이’, 식지 않는 인기…누적 방문객 80만 넘어
  4. 4"차명계좌 적발, 작년 이후 총 3471건…NH농협 가장 많아"
  5. 5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둘러싼 한·미 불협화음 언제까지 이어지나
  6. 6정부의 농축산물 할인 지원 예산 급증… 재정 부담 가중될 듯
  7. 7"산업용 차등요금제, 기업의 지역이전 효과 극히 불투명"
  8. 8카카오 월4900원 멤버십 출시…네이버 쿠팡과 3파전
  9. 9미래대응기금, 국감 쟁점 부상…국회 "재원 지속가능 의문"
  10. 10SK지주 최태원 지분율 3% 하락…최 회장 재산분할 자금 충당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3. 32026 진주남강유등축제 화려한 개막…18일까지 ‘빛의 향연’
  4. 4“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5. 5AI 성착취물 텔레그램방 ‘그놈’…잡고 보니 경찰관
  6. 6부산·울산·경남 일부 비…낮 최고 23∼26도
  7. 7울산바위 배경으로 사진 찍다 추락한 70대 등산객 숨져
  8. 8“차량 흔들린다” 술 취해 소화기로 버스기사 폭행한 60대
  9. 9ADHD 치료제 처방 2년 새 38% 급증…“공부 잘하는 약 없어”
  10. 10"친구가 총기 들고 탈영"…허위 신고한 20대 벌금 500만 원
  1. 1“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2. 2‘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3. 3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4. 4[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5. 5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6. 6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7. 7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8. 8한국, AG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결승 한일전 1-0 승리
  9. 9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10. 10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우리은행
얼굴에 담긴 이야기
코 성형과 마음 성형
미리보는 제31회 BIFF
해운대 벗어나 우리동네로…부산이 온통 극장이네요
궁리와 시도 [전체보기]
노동 운동부터 계엄까지…예술로 사회문제 비추다
비바람 견뎌낸 그의 회화…마침내 ‘고정관념 감옥’서 해방
김민우의 인서트 [전체보기]
사랑이 불가능한 시대의 가능한 사랑
환상이 불러일으킨 파국
문화레시피 [전체보기]
‘부산 발레’ 낙동강 타고 새 물길 열다
붉은 빛 조명, 배우·합창단의 호연…눈앞에 다가온 부산오페라하우스
박현주의 신간돋보기 [전체보기]
약학박사 연륜이 깃든 시조집 外
익숙한 물건에 깃든 삶의 온기 外
박현주의 책 이야기 [전체보기]
노력과 성공은 비례하는가…현대사회 씁쓸한 이면
히말라야 빙하 붕괴로 대참사…더 심각해진 기후 재난
아침의 갤러리 [전체보기]
박자현-꾸지 않는 꿈
장승택-ayered Painting P60-11
이 한편의 시조 [전체보기]
기다림의 미학 /윤종순
빨래 /심여혜
주말 영화 박스오피스 [전체보기]
추석 연휴 ‘암살자(들)’ 정상…2위 ‘타짜: 벨제붑의 노래’
‘인턴’, ‘오디세이’ 제치고 정상…허진호 감독 ‘암살자(들)’ 예매율 1위
오늘의 운세- [전체보기]
오늘의 운세- 2026년 10월 1일 (음 8월 21일)
오늘의 운세- 2026년 9월 30일 (음 8월 20일)
조해훈의 고전 속 이 문장 [전체보기]
할아버지·아버지·본인·아들까지 정쟁으로 죽은 김제겸의 글
아침 산안개를 읊은 조선 전기의 문신 월헌 정수강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