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생활의달인

9일 방송된 ‘SBS 생활의달인’에서는 필감산이 태안 ‘왕서방중화요리’의 간짜장·탕수육 달인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식당은 태안 토박이들이나 찾아올 수 있을 만큼 오래되고 간판조차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가게였다.

그러나 중식 대가로 알려진 필감산을 놀라게 할 만큼 놀라운 맛으로 눈길을 끌었다.

필감산은 달인의 탕수육을 보며 “요즘 탕수육엔 파가 안 들어가는데” 라며 깜짝 놀랐다. 그는 달인의 탕수육을 맛본 이후 “여긴 아무것도 찍어먹지 마세요, 다른 소스 필요없이 부드럽고 맛있다” 며 극찬했다. 달인의 간짜장을 맛보고 나서는 “곱배기를 시킬걸” 이라고 말하며 밥까지 비벼먹는 모습이었다.

필감산은 “특수부위를 쓴 것도 아닌데 고기가 최상이더라, 간짜장 너무 맛있더라” 며 극찬했다.

한편, 이날 필감산이 극찬한 태안의 달인 맛집은 충남 태안군 남면 남면로 88에 위치한 ‘왕서방중화요리’ 다.

정은진 기자 jej87@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