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최규병 9단이 서능욱 9단에게 완승을 거두고 8강에 합류한 가운데 김일환 9단과 강훈 9단이 8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 제8국.
돌을 가려 김일환 9단의 흑번. 빈 귀를 놔둔 채 걸쳐간 흑3이 꽤 자극적인데도 강 9단은 차분히 4로 받아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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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도1> |
흑11은 근래엔 <참고도1> 흑1에 두는 수가 유행이다. 그러나 김 9단은 의외로 옛 정석을 두고 있다. 백12까지 70~80년대에 흔히 보던 그림이다. 이때 <참고도2> 흑1로 지키는 것은 백4, 6으로 끊겨 흑이 좋지 않다. 이어 흑7로 잡는 것은 A의 축이 나빠 당장은 무리다. 백14까지 막혀 수상전이 불리하기 때문. 백12 때 흑13으로 지킨 것은 그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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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도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