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어벤져스에 나온 매킨토시 등 영화 속 애플을 만난다

내달까지 부산영화체험박물관서 첫 모델부터 주요 제품 특별전시

  • 민경진 기자
  •  |   입력 : 2020-01-13 18:51:10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맥 활용 영상편집프로그램 운영

미국의 유명 사업가이자 개인용 컴퓨터의 대중화를 이끌며 혁신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스티브 잡스(1955~2011). 그가 공동 창업한 애플사가 개발·판매하는 컴퓨터 제품(매킨토시)은 수십 년간 발전을 거듭하며 우리 사회·문화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부산에는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살펴보기 좋은 전시회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시대별 영화 속에서 소품으로 활용된 애플 기기를 통해 기술의 발전상을 체감해볼 수 있는 자리다.
부산영화체험박물관이 마련한 특별전 ‘영화 속, 매킨토시:스티브 잡스의 애플을 만나다’를 찾은 관람객들이 기기들을 살펴 보고 있다. 김성효 전문기자 kimsh@kookje.co.kr
애플컴퓨터뮤지엄과 부산영화체험박물관은 오는 2월까지 ‘영화 속, 매킨토시 : 스티브 잡스의 애플을 만나다’ 특별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애플컴퓨터뮤지엄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2014년 부산 중구 중앙동 40계단 문화의 거리에 문을 연 이 박물관은 엄대흠 대표가 지난 30년간 수집한 애플 제품을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다. 엄 대표는 “지난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서도 따로 전시한 적 있는데 부산에서도 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박물관 성격에 맞게 컴퓨터 보급 확장에 기여한 스티브잡스에 대한 정보, 매킨토시가 등장하는 영화 위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엄 대표의 말대로 특별전은 애플 매킨토시 위주의 첫 모델인 Macintosh 128K, PowerMac, Intel Mac을 비롯해 다양한 기기로 꾸몄다. 1989년 개봉한 백투더퓨처부터 쥬라기공원(1993), 헐크(2003),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006), 어벤져스-엔드게임(2019) 등 총 31개의 영화 속에서 매킨토시가 소품으로 활용된 사례도 소개한다. 부산영화체험박물관 측은 “전시된 기기마다 QR코드를 제공하고 있다”며 “영화 정보를 자세히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해 과학과 예술을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별전시와 연계해 MAC을 활용한 간단한 영상 편집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매회 80분간 진행하며, 스티브잡스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직접 영상을 편집해 볼 수 있어 진로체험 교육이 필요한 학생뿐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7년 7월에 문을 연 부산영화체험박물관은 영화도시 부산의 과거부터 현재까지를 소개하며 영화의 역사와 원리, 장르 및 제작 방법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영화 관련 전문 전시체험시설이다.

민경진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2. 2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3. 3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4. 4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5. 5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6. 6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7. 7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8. 8정지영·이명세 등 “암살자(들) 정쟁 도구화 말라”
  9. 9성장이냐 쇠퇴냐…부산이란 도시 운명은 이것에 달렸다
  10. 10김척수 구청장 후보자 수사 7개월째 표류
  1. 1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2. 2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3. 3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4. 4“여야 협치로 市 조직개편·추경 성과…다음은 민생·PK 초광역”
  5. 5박형준, 퇴임 후 첫 공개 행보… 총선엔 “아직 생각 없다”
  6. 6부산시의회, 교통공사·시설공단 대표 후보 ‘부적격’ 의견
  7. 7‘빈총경계’ 前 1군단장, 국감장서 “대비태세 문제 없었다” 주장
  8. 8[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MDL 지뢰 폭발 사건은 ‘도발’…北 정권 행위 강력 규탄”
  9. 9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10. 10인천 해수욕장서 北유실지뢰 54일만에 또 발견.. "안전 유의"
  1. 1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2. 2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3. 3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4. 4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5. 5[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6. 6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7. 7부산항 오는 배 위치 실시간 확인
  8. 8지자체 ‘비상금’ 3년새 반토막…국고사업 매칭비는 23% 늘어(종합)
  9. 9[증시와이드] 실적 유지·턴어라운드 종목 선별 접근을
  10. 10“AI 해킹범은 中 광둥성 26세” 글로벌보안기업 보고서 추정(종합)
  1. 1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2. 2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3. 3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4. 4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5. 5김척수 구청장 후보자 수사 7개월째 표류
  6. 6특혜 논란에도…엘시티 투자이민제 13년 실적 고작 2건
  7. 7“크루즈 관광객 동선, 부산항서 이바구길까지 넓힐 것”
  8. 8박완수, 우주항공·SMR 기반 메가 특구 공들여
  9. 9부산 동백중 교사와 학생 “우리는 와플처럼 달콤한 사이”
  10. 10[한 손 뉴스] 市 굿즈 플랫폼 ‘부산꾸’…디지털 스티커 받으세요
  1. 1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2. 2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3. 3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4. 4“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5. 5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6. 6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7. 7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8. 8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9. 9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10. 10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우리은행
미리보는 제31회 BIFF
스타 만나려면 첫 3일·여유롭게 영화 즐기려면 둘째주 공략
얼굴에 담긴 이야기
코 성형과 마음 성형
궁리와 시도 [전체보기]
노동 운동부터 계엄까지…예술로 사회문제 비추다
비바람 견뎌낸 그의 회화…마침내 ‘고정관념 감옥’서 해방
김민우의 인서트 [전체보기]
사랑이 불가능한 시대의 가능한 사랑
환상이 불러일으킨 파국
문화레시피 [전체보기]
‘부산 발레’ 낙동강 타고 새 물길 열다
붉은 빛 조명, 배우·합창단의 호연…눈앞에 다가온 부산오페라하우스
박현주의 신간돋보기 [전체보기]
쉽게 따라 배우는 걷기명상 外
약학박사 연륜이 깃든 시조집 外
박현주의 책 이야기 [전체보기]
노력과 성공은 비례하는가…현대사회 씁쓸한 이면
히말라야 빙하 붕괴로 대참사…더 심각해진 기후 재난
아침의 갤러리 [전체보기]
김지효-우리
박세연-Find Your Brave
이 한편의 시조 [전체보기]
자화상 /최은지
기다림의 미학 /윤종순
주말 영화 박스오피스 [전체보기]
역사 왜곡 논란에도 ‘암살자(들)’ 정상…애니 ‘극장판 치이카와’ 예매 1위
추석 연휴 ‘암살자(들)’ 정상…2위 ‘타짜: 벨제붑의 노래’
오늘의 운세- [전체보기]
오늘의 운세- 2026년 10월 8일 (음 8월 28일)
오늘의 운세- 2026년 10월 7일 (음 8월 27일)
오늘의 BIFF [전체보기]
주말의 BIFF- 2026년 10월 9~11일
오늘의 BIFF- 2026년 10월 8일
조해훈의 고전 속 이 문장 [전체보기]
아름답게 억새 핀 모습 읊은 조선 중기 문신 이정형
조선 중기 문신 택당 이식이 가을의 찬 기운을 읊은 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