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지막 수)을 본 정 9단은 강하게 51로 젖힌다. 하지만 의문이 인다. 백이 61에 끊으면 어찌 되느냐 말이다.
검토실은 <참고도1>을 보여준다. 백2는 흑3으로 끊겨 백이 무리. 백4 때 흑5로 달아나면 A와 B가 맞보기가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백52는 정수. 흑53을 기다려 백도 54~58까지 하변 흑을 압박하며 선수로 백마를 강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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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도1> |
흑61을 기다려 백62로 지킨 수가 침착했다. 이 수로 <참고도2> 백2로 지키는 것은 좋지 않다. 즉각 흑3, 5로 눌러오며 좌변 흑 모양을 키워오는 것이 너무 아프기 때문이다. 백64~68은 모양을 정비하는 상용수법. 그러나 백70이 기분에 치우친 과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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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도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