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2월 컴백 앞두고 선공개곡으로 시동 건 방탄소년단

  • 이원 기자 latehope@kookje.co.kr
  •  |   입력 : 2020-01-23 16:45:50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17일 4집 정규앨범의 수록곡 ‘블랙스완’을 선공개한 이후 국내외 반응이 뜨겁다. ‘블랙스완’은 오는 2월 21일 발매하는 4집 정규앨범 ‘맵 오브 더 소울 : 7(MAP OF THE SOUL : 7)’의 수록곡 중 하나며, 더 나아갈 곳을 찾는 방탄소년단의 아티스트적인 고뇌를 몽환적인 사운드로 담았다.

 세계를 지향하는 방탄소년단답게 ‘블랙스완’의 아트 필름은 슬로베니아 현대무용팀 엠엔 댄스 컴퍼니와 협업해 만들었다. 뮤직비디오 대신 공개한 아트 필름은 방탄소년단의 멤버들이 이례적으로 출연하지 않았고, 엠엔 댄스 컴퍼니의 무용수들이 노래에 맞춰 예술적인 안무를 보여줬다.

 이런 노력을 들인 ‘블랙스완’의 파급력은 바로 나타났다. ‘블랙스완’은 발표 다음 날인 18일 세계 93개 국가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지난해 선보인 ‘작은 것들을 위한 시’로 67개국에서 정상을 자치한 바 있는 방탄소년단은 자신의 기록을 경신해 K-팝 사상 최다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에서도 방탄소년단의 힘은 입증됐다. 또한 ‘블랙스완’의 음원 발표 이후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소우주’ ‘봄날’ ‘아이돌’ ‘메이크 잇 라잇’ 등 방탄소년단이 3년 새에 발표한 곡들이 역주행해 차트 순위를 휩쓸었다. 전 세계적인 관심에 힘입어 방탄소년단의 ‘블랙스완’은 오는 28일(현지시간) 미국 CBS 인기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에서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음악 외적으로도 글로벌 현대미술 전시 프로젝트 ‘커넥트, BTS’로 또 한 번의 이례적인 행보를 걸었다. ‘커넥트, BTS’는 방탄소년단이 미술작품을 내놓는 전시 프로젝트가 아니다. 전시총괄기획자로 참여한 이대형 큐레이터(2017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예술감독)는 “이 프로젝트는 방탄소년단의 음악에 녹아 있는 철학을 공유하는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방탄소년단은 기획의 구심점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그간 음악을 통해 소외된 계층에 대한 존중, 다양성에 대한 지지를 강조했다. ‘커넥트, BTS’는 세계 5개국 22명의 현대미술 작가들이 참여하며, 영국 런던(현지시간 14일) 독일 베를린(15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21일) 대한민국 서울(28일) 미국 뉴욕(다음 달 5일)의 세계적인 미술관에서 3개월 동안 열린다. 미국 뉴욕타임스, 영국 BBC 등 주요 외신들은 ‘커넥트, BTS’를 두고 ‘음악과 현대 미술의 이례적인 만남’이라고 방탄소년단의 활동을 평가했다. 김정록 기자 ilro12@kookje.co.kr



(사진 방탄소년단.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지난 17일 정규 4집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 7’의 수록곡 ‘블랙스완’을 선공개해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가수 김호중팬클럽 ‘그레이스방’ 회원들, 부산시장애인체육회에 성금 전달
  2. 2'부캉이' 북항 놀러 왔다가 덜컥 정착?…부산 명예홍보대사 도전
  3. 3대구도 ‘돔 유치’ 참전…부산 부지·재원 서둘러야 국비 선점
  4. 4다대소각장 개발 다시 원점…부산시, 부지매각 해지 결정
  5. 5수해 상처 여전한 거제, 전국서 ‘한가위 온정’
  6. 6장기체류 ‘부캉이’ 연휴 뒤 외해로 유도할 듯(종합)
  7. 7HJ重 올해 8척 ‘릴레이 수주’…대형선 경쟁력 입증
  8. 8가덕신공항 부지공사 기본설계 정부심의 통과
  9. 9곳간 적자 사하구, 감천마을축제 예산은 더 늘려
  10. 10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1. 1청와대 ‘검찰개혁 국민 속였다’ 유시민에 법적 대응 검토
  2. 2우크라이나에 생포된 북한군 포로 2명, 이미 한국 입국해
  3. 3[정가 인&아웃] 울산 남갑서 당권파 - 친한계 격돌하나
  4. 4“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5. 5[속보] 정부, 젤렌스키 ‘북한군 포로 한국행’ 발언 사실상 확인
  6. 6李 유엔연설 “한반도 종전 위해 당사자 대화하자”
  7. 7민주 “조희대의 내란” 국힘 “더 가면 李탄핵”
  8. 8국힘 유용원 “北포로 송환, 정부 노고 감사…젤렌스키 통해 알려진 건 아쉬워”
  9. 910대 부산시의회 의정모임 해양·이동 문제 집중
  10. 10[속보] 北외무상 “핵보유 의지는 백년·천년이 지나도 절대불변”
  1. 1다대소각장 개발 다시 원점…부산시, 부지매각 해지 결정
  2. 2HJ重 올해 8척 ‘릴레이 수주’…대형선 경쟁력 입증
  3. 3가덕신공항 부지공사 기본설계 정부심의 통과
  4. 4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5. 5[한 손 뉴스] 국산 전투기로 영공 수호…KF-21 공군 1호기 배치
  6. 6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7. 7홍지선호 국토부 출범 “公기관 2차이전 속도”(종합)
  8. 8빚에 허덕이는 20·30세대…올해 '개인회생 신청' 3만명 육박
  9. 97000피 사수했지만 ‘전강후약’…연휴휴장 속 美中정상회담 촉각(종합)
  10. 10132개사 키운 부산銀…스타트업 IR로 기업과 연결
  1. 1'부캉이' 북항 놀러 왔다가 덜컥 정착?…부산 명예홍보대사 도전
  2. 2대구도 ‘돔 유치’ 참전…부산 부지·재원 서둘러야 국비 선점
  3. 3수해 상처 여전한 거제, 전국서 ‘한가위 온정’
  4. 4장기체류 ‘부캉이’ 연휴 뒤 외해로 유도할 듯(종합)
  5. 5곳간 적자 사하구, 감천마을축제 예산은 더 늘려
  6. 6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7. 7가게 이름 ‘시진핑’이라서?…한밤중 괴한에 ‘페인트 테러’ 당한 중식당
  8. 8밀양 분만 의료공백 현실화…산모들 부산·창원 원정
  9. 9북구, 오태원 전 구청장 수사의뢰…‘쑥뜸방’ 과태료·변상금 부과 절차
  10. 10남구의 파격…‘음식점 소공연장’ 대관료 지원 검토
  1. 13경기 1실점 철벽 마운드 韓, 조1위 슈퍼라운드행
  2. 2父 여홍철과 어깨 나란히…여서정, 8년 만에 도마 금메달
  3. 3여서정·안세영·우상혁…‘금빛낭보’ 기대
  4. 42전 전승 한국축구, 조 선두로 8강 진출
  5. 5송세라, 항저우 한 풀었다…AG 첫 ‘금빛찌르기’
  6. 6[속보]한국 카누, 아시안게임 남자 카약 4인승 500m 금메달
  7. 7부상 악재 이정후, 사실상 시즌 아웃
  8. 8육상 8년 만의 금빛 질주 기대…육상 29일까지 ‘골든데이’
  9. 9셔틀콕 女단체 4강행…배드민턴 女단체전 2연패 시동
  10. 10프로농구 시범경기 24일 점프볼
박물관에서 꺼낸 바다
지볼트의 ‘일본’과 조선인들
최진숙의 유네스코 세계 유적지 이야기
붉은 요새, 그 절제 뒤 숨겨둔 보석같은 이슬람 건축
궁리와 시도 [전체보기]
노동 운동부터 계엄까지…예술로 사회문제 비추다
비바람 견뎌낸 그의 회화…마침내 ‘고정관념 감옥’서 해방
김민우의 인서트 [전체보기]
환상이 불러일으킨 파국
정답 없는 가족의 기록
문화레시피 [전체보기]
‘부산 발레’ 낙동강 타고 새 물길 열다
붉은 빛 조명, 배우·합창단의 호연…눈앞에 다가온 부산오페라하우스
박현주의 신간돋보기 [전체보기]
익숙한 물건에 깃든 삶의 온기 外
인간 빈자리 차지한 반려 로봇 外
박현주의 책 이야기 [전체보기]
히말라야 빙하 붕괴로 대참사…더 심각해진 기후 재난
세계유산 ‘한국의 갯벌’ 얼마나 알고 있나요
아침의 갤러리 [전체보기]
이소윤-sky above,river below,and birds between
김민정-도시의 숲
이 한편의 시조 [전체보기]
빨래 /심여혜
잡는 법 /김만옥
주말 영화 박스오피스 [전체보기]
‘인턴’, ‘오디세이’ 제치고 정상…허진호 감독 ‘암살자(들)’ 예매율 1위
‘오디세이’ 6주 연속 1위 질주, 역대 외화 관객 수 7위 올라
오늘의 운세- [전체보기]
오늘의 운세- 2026년 9월 23일 (음 8월 13일)
오늘의 운세- 2026년 9월 22일 (음 8월 12일)
조해훈의 고전 속 이 문장 [전체보기]
추석 때 사람들 만나 술 마시며 시 읊은 조선 중기 권벌
1740년 영조가 성균관 문묘서 석전 거행 때 남태회가 지은 시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