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여파로 드라마 제작발표회가 취소되고 대종상 영화제가 연기되는 등 각종 연예계 행사도 영향을 받고 있다.
4일 오후 2시 열릴 예정이었던 tvN 새 월화드라마 ‘방법’ 제작발표회가 취소 소식이 전해졌다. 제작진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전 세계 각국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방법’ 제작진 역시 기자분들과 관계자분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이에 제작발표회 취소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대신 온라인 생중계로 행사 방식을 변경했다.
넷플릭스 신작 드라마 ‘나 홀로 그대’도 4일 예정이던 제작발표회 일정을 취소하고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변경한다고 알렸다.
대종상 영화제도 연기됐다. 대종상 영화제 조직원(조직위원장 김구회) 측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공연장을 찾는 관객 여러분들과 아티스트의 안전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기 때문에 영화제를 연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앞서 대종상 영화제 측은 연말에 열리다 보니 영화제 이후에 개봉한 영화들은 다음 해 심사 대상으로 넘어가는 기형적 구조를 바로잡겠다는 취지로 10월, 11월에 열리던 대종상 영화제를 올해부터 2월에 개최하기로 변경을 밝힌 바 있다.
한국 영화 100주년을 기념하여 열린 예정이던 제 56회 대종상 영화제는 오는 25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 예정이었다. 이영실 기자 inew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