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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섭 8단의 바둑칼럼 <2497> 제6회 대주배 남녀 프로시니어 최강자전

8강전 제3보(29~36) 흑29, 완착

● 강훈 9단 (덤 6집 반) ○ 조혜연 9단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20-02-04 19:52:46
  •  |   본지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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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지막 수)로 붙여오자 강 9단은 돌연 29로 삼삼에 뛰어들었는데, 이수가 완착이었다. 이 수를 본 검토실 기사들은 <참고도1> 흑3으로 젖힐 곳이라고 한다. 백4로 뻗으면 흑5, 백6 문답 후 흑7로 하변을 지켜두는 것이 실전보다 흑이 훨씬 좋다고 한다.

순간 조 9단도 흑29가 의외였던지 잠시 고개를 갸웃하다 30으로 젖힌다. 이어 백32~36으로 막아두자 백이 두텁다. 이래서는 누가 봐도 백이 기분 좋은 결과이다.
<참고도1>

도중 흑31은 백을 어렵게 만들려는 의도. <참고도2> 그냥 흑3으로 넘는 것은 백4로 흑 한 점을 제압하는 자세가 두터운데다 A의 침입까지 남아있어 불만이기 때문이다.
<참고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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