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지막 수)로 붙여오자 강 9단은 돌연 29로 삼삼에 뛰어들었는데, 이수가 완착이었다. 이 수를 본 검토실 기사들은 <참고도1> 흑3으로 젖힐 곳이라고 한다. 백4로 뻗으면 흑5, 백6 문답 후 흑7로 하변을 지켜두는 것이 실전보다 흑이 훨씬 좋다고 한다.
순간 조 9단도 흑29가 의외였던지 잠시 고개를 갸웃하다 30으로 젖힌다. 이어 백32~36으로 막아두자 백이 두텁다. 이래서는 누가 봐도 백이 기분 좋은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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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도1> |
도중 흑31은 백을 어렵게 만들려는 의도. <참고도2> 그냥 흑3으로 넘는 것은 백4로 흑 한 점을 제압하는 자세가 두터운데다 A의 침입까지 남아있어 불만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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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도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