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슬미술관 7개 전시 준비
- 스페이스 가율도 3개 마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김해서부문화센터 스페이스 가율이 올 한해 20개의 전시를 선보인다. 국내 대표 도예가의 전시는 물론 가족·어린이 체험형 전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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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의 어린이 특별전. 윤슬미술관 제공 |
도자 전문 미술관인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현대 건축도자 예술의 아시아 거점’이라는 주제로 기획전·정례전·특별전 등 총 10개의 전시를 펼친다고 5일 밝혔다. 기획전에는 국내 미술계의 거장들이 연이어 미술관을 찾는다. 다음 달 13일 개막하는 도예가 이승희 초대전 ‘2020 TAO’를 시작으로 도예가 이강효, 조각가 김영원 등 국내 미술계를 대표하는 작가들과 함께 달을 주제로 한 도자·영상 전시 ‘달:일곱 개의 달이 뜨다’(6월)가 개최된다.
가족 친화형 전시도 이어진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큐빅하우스에서 버려진 물건을 재활용해 예술품으로 재창조한 작품을 선보이는 ‘가치의 재발견전’(9월)이 열리고, 어린이 전시 공간 ‘키움’에서는 캠핑을 키워드로 한 체험 전시가 마련될 예정이다. 미술관은 또 야외 전시 ‘세라믹 가든’(8월)과 함께 조형 작품 ‘아트 쉘터’를 설치해 관람객에게 즐길 거리와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은 7개의 전시를 준비했다. 오는 28일부터 여성 독립운동을 재조명하는 기획전 ‘어와 만세 백성들아:여성, 독립운동, 김해’가 개최된다. 100여 년 전 김해 장유의 독립운동을 기록했던 조순남 여사의 내방가사에서 출발, 김해 지역의 역사를 재조명하고자 한다. 지역 작가 발굴과 지원도 이어진다. 어린이 특별전 ‘바투바투’(6월)도 열린다.
김해서부문화센터 스페이스 가율에는 오는 23일까지 어린이 체험형 전시 ‘안녕, 굴리굴리 친구들’에 이어 ‘가정의 달 특별전’(4월) 등 어린이·가족 중심의 전시가 이어진다. 여름방학을 맞아‘거인 피자’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창작그룹 아리송의 체험형 전시(7월)도 펼쳐진다. 김해문화재단 관계자는 “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도자 전문 미술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도심·주거지에 위치한 윤슬미술관과 서부문화센터 스페이스 가율에서는 지역민들이 가깝게 느낄만한 대중적 전시와 지역 미술 전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권용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