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록페스티벌 개최 일정과 포스터(사진) 등이 공개됐다.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는 올해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오는 7월 24, 25일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유료로 치러지는 올해에는 다양한 티켓 가격 할인 정책을 선보일 예정이다. 출연진을 공개하지 않은 상태에서 높은 할인율에 구매할 수 있는 블라인드티켓, 이보다는 비싸지만 정가보다는 싸며 일부 출연진만 공개된 상태에서 구매하는 얼리버드티켓을 판매할 예정이다. 지역·중고생 할인 티켓도 선보인다. 지난해에는 2일권(8만8000원)과 1일권(6만6000원) 단 2종류만 판매했다. 구체적인 가격과 판매 일정은 다음 달 중에 공개한다.
포스터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일러스트 작가이자 베이시스트인 유승보 씨가 제작했다. 포스터엔 부산의 아름다운 밤과 낮을 이어주는 우주, 파도 소리를 담은 소라 껍데기, 태종대의 돌고래남매 등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상징물을 담았다.
조직위 관계자는 “지난해 행사는 준비 기간이 짧아 출연진을 정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전년보다 준비 기간을 상당히 앞당겼다”며 “전국 어디서든 부담 없이 부산을 찾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티켓 가격을 저렴하게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권용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