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교양
▶우리 사랑은 매년 다시 피어나는 봄꽃 같았으면 좋겠다(서동빈 지음)=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후 사랑을 알아버린 저자가 아름다운 연애시 31편에 자신의 뜨거웠던 연애 전 과정을 그린 산문을 보탰다. <허클베리북스·1만4000원>
▶렉시콘(맥스 배리 지음·최용준 옮김)=언어를 무기화해 사람을 조종하는 특수 능력자들의 이야기. 언어와 설득력이라는 고전적인 소재를 사생활 보호, 빅 데이터 같은 현재 진행형인 문제들과 멋지게 엮어냈다. <열린책들·1만7800원>
▶해러스먼트 게임(이노우에 유미코 지음·김해용 옮김)=평범한 회사원들의 분투와 직장 내 괴롭힘을 다뤘다. 조직 내 권력 투쟁을 다양한 사건과 세밀한 인물 묘사를 통해 흡인력 있게 묘사한 작품. <위즈덤하우스·1만3800원>
▶찬란한 길(마거릿드래블 지음·가주연 옮김)=실업과 파업으로 고난의 시대로 불리는 1980년대 영국을 기록했다. 진보와 보수의 대립, 결혼의 내면 등이 담긴 이 작품은 세 여성의 성장소설이자 사회 진단 소설이다. <문학과지성사·2만 원>
인문·학술
▶초기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위기(한스 바론 지음, 임병철 옮김)=독일 유대인 가정에서 출생해 1938년 미국으로 이주한 역사 연구자 한스 바론(1900∼1988)이 르네상스가 본격적으로 태동하기 전에 이탈리아에서 벌어진 일을 분석했다. <길·3만8000원>
▶울트라러닝(스콧 영 지음, 이한이 옮김)=MIT에 입학하지 않고도 MIT 컴퓨터과학 4년 과정을 1년 만에 독파한 28세 저자의 초고속 지식 습득의 비밀. 저자는 단기간에 완벽한 지식을 얻는 초학습법인 울트라러닝의 9가지 절대 법칙을 소개한다. <비즈니스북스 ·1만6000원>
▶미래 100년을 향한 근현대 인물 한국사(하성환 지음)=이태준 이극로 나혜석 이화림 등 우리 역사에서 망각되고 사라진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이자, 역사 정의가 무너진 현대사 속에서 왜곡된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 <살림터·1만8000원>
▶김좌년의 와인오디세이 문화를 음미하다(김좌년 지음)=와인이 대중화됐지만 입문자들은 어떤 와인이 좋은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현재 기업체를 운영하는 저자가 경험에 빗대 편안하게 풀어쓴 와인 입문서다. <초이스북·1만8000원>
실용·기타
▶트라이브즈(세스 고딘 지음)=남자 아이돌을 키워본 적이 없었던 BTS 기획사는 생각을 공유하고 공동 목표를 향해가는 ‘부족’을 만들어 성공할 수 있었다. 책은 이를 만드는 도구와 사례를 알려준다. <시목·1만5000원>
▶루틴의 힘(댄 애리얼리 , 그레첸 루빈 등 지음)=루틴이야말로 일과 일상에서 최고의 변화를 선사해준다며 유명인을 예로 들어 얼마나 집중력을 올려주고, 성과를 올릴 수 있는지 설명한다. <부키·1만5000원>
▶더 팀(아사노 고지 지음)=끝 모르고 추락하던 저자의 조직이 체질 개선 3년 만에 매출 10배 증가를 이뤄내며 ‘업계 1등’으로 거듭난 비결을 담고 있다. <리더스북·1만6000원>
▶힘이 되는 독서(공병호 지음)=저자가 읽은 변화의 실체와 양상을 보여주는 책, 기회를 발견하고 성공으로 이끄는 방법을 담은 책,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책을 소개한다. <공병호연구소·1만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