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컴백’ BTS “데뷔 7년…이번 앨범엔 우리 진짜 내면 담았죠”

4집 정규앨범 ‘맵 오브 더 솔:7’,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

  • 김정록 기자 ilro12@kookje.co.kr
  •  |   입력 : 2020-02-24 19:01:05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첫날 265만 장 판매고 기록
- “병역의 부름 언제든 응할 것”

데뷔 7년 차를 맞은 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4집 정규 앨범을 들고 팬들의 곁을 찾아왔다. 멤버들의 내면과 음악적 성장을 담은 새 앨범이 또 다른 신기록을 경신할지 주목된다.
   
24일 온라인으로 4집 정규 앨범 ‘맵 오브 더 솔:7’의 기자간담회를 연 그룹 방탄소년단.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방탄소년단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취재진 입장 없이 유튜브 생중계로 전 세계에 공개됐다. 지난 21일 발표한 이 앨범은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내면의 그림자와 빛을 동시에 인정한다는 BTS의 다짐을 담았다. 지난해 4월 발표한 ‘맵 오브 더 솔:페르소나’에 수록했던 5곡에 신곡 15곡을 더해 총 20곡이 담겼다.

멤버 슈가는 “데뷔 후 7년 동안 가끔 휘청거릴 때도 있었고, 두려운 마음이 내면에서 갈수록 커지기도 했다. 이제는 어느 정도 무게 중심을 알게 됐다. 타이틀곡 ‘온’은 상처와 시련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이제는 싸워보겠다고 다짐하는 노래”라고 BTS의 음악적 성장을 얘기했다.

BTS는 그동안 세계 3대 음악 시상식인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수상하며 한국의 K-팝을 전 세계에 알린 그룹이다.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은 지난달 미국 골든 글로브에서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을 받으며 “방탄소년단의 세계적 영향력은 나의 3000배”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슈가는 “과찬이고 부끄럽다. 우리가 그 정도 영향력을 가졌는지 아직 잘 모르겠다. 갈 길이 멀다”고 답했다.

BTS도 병역 관련 문제를 비껴갈 수 없었다. 1992년생 맏형인 멤버 진은 올 연말 입대를 앞두고 있다. 이에 진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겠지만, 아직 결정된 부분이 없다. 병역은 당연한 의무다. 나라의 부름에 언제든 응할 것이다. 입대가 결정돼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 중”이라고 심경을 밝혔다.

한편 BTS의 새 앨범은 발표 직후 전 세계를 휩쓸었다. 세계 91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1위는 물론, 발매 첫날 판매량 265만 장을 넘기며 승승장구 중이다. 타이틀곡 ‘온’은 83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와 국내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BTS의 새 앨범이 올해 ‘빌보드 200’에서 1위를 한다면, 비영어권에서는 최초로 4개 앨범의 연속 1위를 기록하게 된다. 또 비틀스 이후 2년 안에 빌보드에서 4개 앨범 연속 1위를 기록하는 그룹이 된다. BTS는 24일(현지 시각)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서 타이틀곡 ‘온’의 첫 무대를 가질 예정이고, 오는 4월부터는 월드투어에 나선다.

김정록 기자 ilro12@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2. 2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3. 3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4. 4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5. 5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6. 6‘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7. 7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8. 8[기고] 부산 관광 다음 키워드는 ‘건축관광’
  9. 9부산으로 이주하고, 먼 여행 떠나고…두 작가 그림이 달라졌다
  10. 10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홍익표 정무수석 사의 표명…후임에 최인호 HUG 사장 거론
  3. 3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4. 4청와대 정무수석에 최인호 HUG 사장 지명
  5. 5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6. 6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7. 7[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소폭 반등한 41%…민주36%·국힘 28%
  8. 8이 대통령, 법무장관 후보자에 이용철 지명…국세청장엔 안덕수
  9. 9김민석, 신천지 논란 재차 사과…“상처 입은 모든 분께 죄송”
  10. 10'조작기소 특검법' 오늘 與 주도 국회 본회의 처리 전망
  1. 1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2. 2‘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3. 3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4. 4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시대 성큼... 카드소비 1조 돌파
  5. 5비에 화약 젖을라 손길 분주…400m 대형 불꽃 ‘카운트다운’
  6. 6팔란티어 AI와 함께 만든다…부산 신발업체 창신 ‘혁신 점프’
  7. 7비수도권 미분양 적체…LH 매입 신청 86% 탈락
  8. 82005 APEC 이벤트서 대표축제로…100만 인파관리 ‘근육’ 키웠다
  9. 9수능날 증시 10시 개장…애프터마켓 오후 5~8시
  10. 10한 달 새 금융사 37곳 47만 건 해킹…털린 돈도 10억
  1. 1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2. 2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3. 3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4. 4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5. 5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6. 6농어촌 기본소득 공모 탈락 거창군, 자체 조례 제정해 ‘거창형 기본소득’ 추진
  7. 7[속보]혼자걷던 여성 5차례나 범죄대상 물색, 성폭행 혐의 30대 男 징역 4년 선고
  8. 8신비로운 심해로 초대합니다 해운대빛축제
  9. 9왼쪽 팔·다리 못 써 휠체어 의존…홀로 병마와 싸우는 60대
  10. 10황령산 봉수대 영문 안내판 설치키로
  1. 1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2. 2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3. 3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4. 4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5. 5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6. 6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7. 7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8. 8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9. 9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10. 10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우리은행
얼굴에 담긴 이야기
자연에는 길흉이 없다
시인 최원준의 음식문화 잡학사전
여수 ‘돌산 갓김치’와 갓김치 음식
궁리와 시도 [전체보기]
노동 운동부터 계엄까지…예술로 사회문제 비추다
비바람 견뎌낸 그의 회화…마침내 ‘고정관념 감옥’서 해방
김민우의 인서트 [전체보기]
비밀이 사라진 섬, 농담으로 건네는 회한
응원하고 함께하는 마음
문화레시피 [전체보기]
‘부산 커넥티드’…9.5 대 1 뚫은 신인 작가 10팀 한자리
‘부산 발레’ 낙동강 타고 새 물길 열다
박현주의 신간돋보기 [전체보기]
알쏭달쏭 한자어 오독 소동 外
아이마다 다르게 자라는 이유 外
박현주의 책 이야기 [전체보기]
노력과 성공은 비례하는가…현대사회 씁쓸한 이면
히말라야 빙하 붕괴로 대참사…더 심각해진 기후 재난
아침의 갤러리 [전체보기]
장 마리 해슬리-Gymnopedies(짐노페디)
배미정-나무에 기대어
이 한편의 시조 [전체보기]
극락암 벚나무 /홍종원
곰 두 마리 /황인숙
주말 영화 박스오피스 [전체보기]
누적 250만 넘은 ‘치이카와’ 4주째 1위…브래드 피트 ‘하트 오브 비스트’ 2위
‘치이카와’ 3주째 정상…관객 200만 돌파 올해 열 번째 영화
오늘의 운세- [전체보기]
오늘의 운세- 2026년 11월 5일 (음 9월 26일)
오늘의 운세- 2026년 11월 4일 (음 9월 25일)
오늘의 BIFF [전체보기]
오늘의 BIFF- 2026년 10월 14일
오늘의 BIFF- 2026년 10월 13일
조해훈의 고전 속 이 문장 [전체보기]
깊어가는 가을에 밤하늘 별을 읊은 이덕무의 시
조선 중기 문신 김인후가 소쇄원 단풍을 읊은 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