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방탄소년단, 4연속 빌보드 정상…“비틀스 이후 최단 기록”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7’으로 美 ‘빌보드 200’ 네 번째 1위

  • 김정록 기자
  •  |   입력 : 2020-03-02 19:10:14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비틀스가 1년 5개월 걸린 일
- BTS 1년 9개월만에 달성해
-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도 석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7’이 미국의 ‘빌보드 200’ 차트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4집 정규 앨범 ‘맵 오브 더 솔:7’로 미국의 ‘빌보드 2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그룹 방탄소년단.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빌보드는 방탄소년단 정규 4집 앨범 ‘맵 오브 더 솔:7’이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최신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고 지난 1일(현지시간) 기사를 통해 밝혔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 ‘맵 오브 더 솔:페르소나’ ‘맵 오브 더 솔:7’로 아시아와 비영어권 가수 최초 4개 앨범 연속 차트 1위의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세계적으로도 2년 내에 4개 앨범을 빌보드 연속 1위에 올려놓은 것은 팝의 전설인 영국의 비틀스뿐이었다. 비틀스가 1년 5개월이 걸린 기록을, 방탄소년단은 1년 9개월 만에 해냈다.

빌보드는 음반 판매량과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와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가장 인기 있는 앨범을 선정했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이 지난달 21일 발매 이후 첫 주간 미국에서 42만 2000장에 해당되는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중 34만 7000장이 실물 앨범 판매량이며,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가 2만 6000장,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는 4만 8000장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어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의 첫 주 앨범 판매량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순위에서도 방탄소년단의 타이틀곡 ‘온’이 순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방탄소년단의 지난 앨범 ‘맵 오브 더 솔:페르소나’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이 차트에서 8위에 오른 바 있다.

‘맵 오브 더 솔:7’은 방탄소년단이 데뷔 7년을 되돌아보는 앨범으로 세상에 보여주고 싶었던 나와, 숨겨왔던 나를 빛과 그림자로 표현하며 솔직하게 얘기했다. 지난달 21일 공개해 일주일 만에 337만 장을 판매했으며, 같은 달 24일 일본의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와 28일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에서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일본과 영국은 지난해 4월 발매한 ‘맵 오브 더 솔:페르소나’ 이후 연속 1위를 했다. 영국에서는 영국 록가수 오지 오스본과 래퍼 스톰지, 덴마크 싱어송라이터 아그네스 오벨 등 3팀 판매량을 합친 것보다 많았다.

방탄소년단의 기록은 비영어권 앨범으로도 더욱 의미 있다. 이제까지 1위에 오른 10개의 비(非) 영어권 앨범 중 방탄소년단이 총 4개의 앨범을 남기게 됐다. 이번 빌보드 200 최신 차트에서는 래퍼 ‘영보이 네버 브로크 어게인’이 2위, 헤비메탈계 전설적인 뮤지션 ‘오지 오즈번’이 3위를 차지했다. 전체 순위는 3일 공개된다.

국내에서의 반응도 뜨거웠다. 멜론 벅스 소리바다 등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타이틀곡 ‘온’이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블랙스완’ 등의 수록곡들도 줄 세우기를 했다. 국내 음악방송 1위 행진도 진행 중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KBS2 ‘뮤직뱅크’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의 지상파 음악프로그램에서도 타이틀곡 ‘온’으로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김정록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원 국힘서 민주당 다수로…낙동강協 단체장 회동 촉각
  2. 2지방소멸기금 강원·충남 66억씩 최다…부산·경남 34억씩
  3. 3매출 목표 30% 그친 홈플러스, 분리매각 기로
  4. 4인구감소지역 신규지정 금정구, 정주여건 개선 올인
  5. 5시속 110㎞ 스릴, 6m 아기상어 캐릭터, 달맞이 음악실…부산 새 핫플
  6. 6북극항로 연 아크로호 귀항…이젠 상업화 길 연다
  7. 7市 개발 ‘부산 단디체’ 무료 배포…130개국서 활용 가능
  8. 8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9. 9부산북구 자체 감사 가시밭길…의회 “감사를 감사할 것” 벼러
  10. 10“부산 라이프스타일 만족도 최상…아이 키우기에도 매력적”
  1. 1경찰개혁·김지용 중수청장 청문도 공방 예고…부산 해수부 첫 국감
  2. 2與·한동훈 점입가경 공방 인신공격까지(종합)
  3. 3[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35.2%…민주 35.5%·국힘 41.3%
  4. 4정부, 김지용 저격 임은정 감찰 지시(종합)
  5. 5국힘 “한미 균열…정동영 통일부 장관·이종석 국가정보원장 경질을”(종합)
  6. 6주진우 "대구 천장 붕괴사고 때 이 대통령 골프, 참사때마다 벌써 세 번째"
  7. 7[속보]외교부, 사우디 전역에 ‘출국 권고’…중동 재외국민 안전대책 점검
  8. 8울산 북구, 내년 구의원 월정수당 15% 인상안 주민 의견 듣는다
  9. 9우크라 갈등에 한미 정보협력 난기류까지…靑 고심
  10. 10이 대통령 "팬스타아크로호 귀항 축하, 이번 성과 바탕으로 북극항로 시대 준비"
  1. 1매출 목표 30% 그친 홈플러스, 분리매각 기로
  2. 2시속 110㎞ 스릴, 6m 아기상어 캐릭터, 달맞이 음악실…부산 새 핫플
  3. 3북극항로 연 아크로호 귀항…이젠 상업화 길 연다
  4. 4발전설비 점검하고, 길 위 장애물 치우고…부산 기관 로봇들 맹활약
  5. 5“부산 중심으로 체계적 해양AI 개발…협의체 꾸리자”
  6. 6[한 손 뉴스] 국산 비만치료 신약 ‘에페’, 위고비·마운자로에 도전장
  7. 7최전방 GOP용 ‘AI 경계병’ 개발한다
  8. 82030세대 겨냥 ‘저도수 토마토 막걸리’ 뜬다
  9. 9고금리 벼랑 부산 취약층에 ‘재기 사다리’…910건 금융지원
  10. 10집 값 띄우기?… 부산 아파트 매매 계약 해지율 5년 반 동안 6.16%
  1. 1전원 국힘서 민주당 다수로…낙동강協 단체장 회동 촉각
  2. 2지방소멸기금 강원·충남 66억씩 최다…부산·경남 34억씩
  3. 3인구감소지역 신규지정 금정구, 정주여건 개선 올인
  4. 4市 개발 ‘부산 단디체’ 무료 배포…130개국서 활용 가능
  5. 5부산북구 자체 감사 가시밭길…의회 “감사를 감사할 것” 벼러
  6. 6“부산 라이프스타일 만족도 최상…아이 키우기에도 매력적”
  7. 7“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 기업 유치 등 사천 경제 활성화”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2일
  9. 9거제 양대 조선소, 지역 인재 더 뽑는다
  10. 10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1. 1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2. 2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3. 3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4. 4유도 차세대 간판 이현지, 세계선수권 정상 메치다
  5. 5유현조, 여자골프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 정상…시즌 2승
  6. 6허훈·킹 47점 합작에도…KCC, KT에 접전 끝 패배
  7. 7한화 김경문 감독·손혁 단장 동반 퇴진…후임 인선 착수
  8. 8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9. 9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10. 10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우리은행
미리보는 제31회 BIFF
스타 만나려면 첫 3일·여유롭게 영화 즐기려면 둘째주 공략
얼굴에 담긴 이야기
코 성형과 마음 성형
궁리와 시도 [전체보기]
노동 운동부터 계엄까지…예술로 사회문제 비추다
비바람 견뎌낸 그의 회화…마침내 ‘고정관념 감옥’서 해방
김민우의 인서트 [전체보기]
사랑이 불가능한 시대의 가능한 사랑
환상이 불러일으킨 파국
문화레시피 [전체보기]
‘부산 발레’ 낙동강 타고 새 물길 열다
붉은 빛 조명, 배우·합창단의 호연…눈앞에 다가온 부산오페라하우스
박현주의 신간돋보기 [전체보기]
쉽게 따라 배우는 걷기명상 外
약학박사 연륜이 깃든 시조집 外
박현주의 책 이야기 [전체보기]
노력과 성공은 비례하는가…현대사회 씁쓸한 이면
히말라야 빙하 붕괴로 대참사…더 심각해진 기후 재난
아침의 갤러리 [전체보기]
박지은- little talk-Venice
김지효-우리
이 한편의 시조 [전체보기]
자화상 /최은지
기다림의 미학 /윤종순
주말 영화 박스오피스 [전체보기]
역사 왜곡 논란에도 ‘암살자(들)’ 정상…애니 ‘극장판 치이카와’ 예매 1위
추석 연휴 ‘암살자(들)’ 정상…2위 ‘타짜: 벨제붑의 노래’
오늘의 운세- [전체보기]
오늘의 운세- 2026년 10월 12일 (음 9월 2일)
오늘의 운세- 2026년 10월 8일 (음 8월 28일)
오늘의 BIFF [전체보기]
오늘의 BIFF- 2026년 10월 12일
주말의 BIFF- 2026년 10월 9~11일
조해훈의 고전 속 이 문장 [전체보기]
생육신 남효온이 가을 강변의 풍경을 읊은 시
아름답게 억새 핀 모습 읊은 조선 중기 문신 이정형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