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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뭐라노]코로나19로 공연장 직접 못 간다면…'온라인으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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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1.코로나19로 인해 ‘강제 방콕’
2.저도 오버워치+넷플릭스만…
3.공공 문화시설 중심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문화·예술 콘텐츠’를 알아봅시다


*이게 왜?
-부산문화회관은 ‘예술이 전하는 위로, 따뜻한 희망의 릴레이’를 주제로

-다음 달 9일까지 매주 목요일 낮 12시30분부터 30분 동안 ‘배시시(BSCC) 콘서트 on Live’를 유튜브 등으로 공개

-총 5회의 공연에는 부산시립예술단 소속 교향악단·합창단·국악관현악단이 참가

-첫 공연인 지난 12일 시립교향악단 김영준 바이올린 수석의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소타나 2번(BWV 1003)’ 중 3악장을 이른바 ‘방구석 1열’에서 즐길 수 있어

-연주자가 곡을 깊게 이해하지 못면 자칫 무미건조하게 들릴 수 있지만, 김 수석은 따듯하면서도 경쾌한 바흐를 선사

-김영준 수석: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있거나 마음이 지칠 때 자주 연주하는 곡이다.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자는 취지로 이 곡을 선택했다”

부산시립교향악단


-김 수석의 바이올린 독주가 끝나자 시립합창단 공연이 이어져


-김나영·최춘식의 ‘Time to say good bye’ 정은영의 ‘내맘의 강물’ 김나영·손미숙의 ‘호프만의 뱃노래’ 최성규의 ‘거문도 뱃노래’ 등

-해당 공연은 부산문화회관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배시시(BSCC) TV’는 물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계정에서 언제든지 시청 가능

-온라인 공연은 앞으로 4차례 더 있어

-오는 19일에는 국악관현악단에서 가야금독주 ‘춘설’ 판소리 ‘단가 사철가’ 등 흥겨운 무대가 기다리는 중

-오는 26일과 다음 달 2일에는 시립교향악단 실내악 연주와 시립합창단 남성중창과 혼성중창

-다음 달 9일에는 대금산조 등으로 구성된 국악관현악단 공연으로 피날레를 장식


△ 시립합창단 이기선 예술감독
1.코로나19로 문화회관이 휴관인 탓에 관객을 앞에 두고 공연을 못 하고 있다

2.문화회관과 시립예술단에서 시민에게 예술의 온기와 에너지로

3.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주기 위해 온라인 공연 아이디어를 냈다


▲ 다른 문화기관도 속속 온라인 콘텐츠를 탑재
-지역 대표 박물관인 부산박물관 홈페이지 ‘VR가상체험관’에서는 ‘미얀마의 불교미술’을 관람할 수 있어

-국립중앙박물관도 박물관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바로 VR과 동영상을 활용할 수 있도록 개편

-문화재청은 지난 6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유튜브 채널에 30분 안팎 마음 치유 콘텐츠 ‘문화유산 ASMR’을 선보여

-ASMR(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은 소리로 뇌를 자극해 심리적인 안정을 유도하는 콘텐츠

-지난 6, 13일 ‘궁중병과 가을 상차림’(국가무형문화재 제38호) 영상이 공개

-앞으로 명주 짜기(국가무형문화재 제87호), 제주민요(국가무형문화재 제95호), 고택의 하루(안동 진성이씨 온혜파 종택), 산사(해남 대흥사), 숲(남양주 광릉), 몽돌해변(24일)이 순차적으로 소개


권용휘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부산박물관 VR 체험관. 제공=부산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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