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미술관은 코로나19로 휴관이 이어지면서 온라인 미술관인 ‘내 손 안의 미술관’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미술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이 이어지자 온라인 전시 서비스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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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현대미술 작가 조명3-김종학’ VR 모습. 부산시립미술관 제공 |
전시는 시립미술관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유튜브에서 열린다. ‘유에스비: Universe, Society, Being’ ‘한국현대미술작가조명3-김종학’전을 감상할 수 있다. ‘김종학 전’은 애초 지난 6일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미술관이 휴관하면서 계속 미뤄지다가 지난 20일부터 온라인 전시로 대체됐다. 해당 전시를 클릭하면 담당 학예연구사의 ‘온라인 도슨트 투어’ 영상을 통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 가상현실(VR) 영상으로도 작품 감상이 가능하다.
‘김종학 전’과 연계한 어린이 미술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체험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담당 강사가 동영상으로 설명하는 활용 방안을 듣고, 인터넷으로 활동지를 제작해 제공하면 된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미술관초대권·다이어리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개학 연기에 따른 일명 ‘집콕’ 육아를 돕는다는 취지로 온라인을 통해 색칠 놀이 활동지도 제공할 예정이다.
권용휘 기자 real@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