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차 기자가 일간지에 연재한 ‘냥줍’(길고양이를 데려오는 일) 일기가 책으로 나왔다.
누구나 한 번쯤 길에서 마주친 고양이에게 마음을 빼앗겨서 혹은 보호해주고 싶어 데려가려 했지만 망설임 끝에 돌아섰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저자 역시 동물 애호가임에도 책임감과 환경 때문에 애완동물 기르는 일을 망설였지만, 운명처럼 동네 슈퍼스타 고양이 ‘나무’와 만나 육묘 생활을 하게 됐다. 나무와의 첫 만남부터 한 가족이 되는 과정, 그 이후의 이야기가 에세이 형식으로 생동감 있게 쓰였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