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주말드라마 ‘화양연화’가 정통 멜로극의 구원투수가 될지 궁금증을 불러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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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화양연화’ 드라마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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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전날 밤 9시 방송한 ‘화양연화’ 1회 시청률은 5.431%(유료 가구)로 나타났다.
열혈 운동권이던 재현(진영·유지태 분)은 정리해고를 일삼는 기업 전무로 등장한다. 농성을 벌이는 직원들이 던진 날계란을 맞고 동지의 장례식에 갔다가 박대를 당하는 신세가 됐다.
세상 물정 모르는 부잣집 딸 음대 신입생이던 지수(이보영·전소니)는 길바닥에서 해고 반대 시위에 참여하고 호텔라운지에서 피아노 치는 아르바이트로 근근이 먹고 사는 처지로 변했다.
서로 모든 것이 뒤바뀐 채 살아가던 두 사람이 우연히 재회하면서 드라마는 끝이 난다.
1993년과 2000년을 오가면서 등장한 배경에는 듀스, 너바나, PC통신, 영화 ‘러브레터’ 등 당시 유행한 문화를 배경으로 운동권 대학생들 이야기가 펼쳐졌다.
‘키스 먼저 할까요?’(2018)로 성숙한 멜로를 그려낸 손정현 PD가 연출을 받았다.
장르극이 안방극장 대세로 자리 잡고 있는 요즘 정통 멜로극 ‘화양연화’가 시청자를 불러모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같은 날 방송된 JTBC 금토극 ‘부부의 세계’는 시청률 22,913%(유료 가구)를 기록했다. SBS TV ‘더 킹’은 지난 24일에 이어 전날에도 한 자릿수 시청률 8.0%-9.7%를 기록했다.이영실 기자 inew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