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이 내달 5일까지 연장되면서 어린이날 행사가 줄줄이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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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설공단 어린이날 행사 전면 취소 안내. 부산시설공단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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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어린이날에는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지만 올해는 부모들이 자녀와 함께 어린이날을 어떻게 보낼지 고심 중이다.
27일 부산시설공단은 시민공원, 어린이대공원, 중앙공원, 태종대유원지 등 지역 대표공원에서 계획했던 어린이날 행사 계획을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코로나19에 노출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서라고 공단은 설명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도 매년 어린이날을 맞아 부산경남경마공원을 무료로 개방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왔지만 올해는 행사를 취소했다.
부산지방공단 스포원도 어린이 경륜왕대회, 아트마켓 등 어린이날 행사를 취소했ㄷ.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역시 매년 어린이날 부산 중구 민주공원에서 개최하던 ‘어린이날 민주공원 놀이터’를 취소했다. 하반기에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 중이다.
부산 벡스코에서 여는 제 47회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도 코로나19로 잠정 연기됐다. 어린이날 2020프로야구 리그를 개막하지만 무관중 경기로 펼쳐진다.
부산시 관계자는 “가급적 가족과 함께 가정에서 어린이날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영실 기자 inew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