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교양
▶중독자의 죽음(M.C. 비턴 지음·지여울 옮김)=스코틀랜드 북부 시골 마을의 유일한 경찰관인 해미시 맥베스의 활약이 펼쳐지는 유쾌한 수사극. 저자의 30년 장수 인기 추리물. <현대문학·9800원>
▶시간전달자(이상권 지음)=장난으로 숲을 몽땅 불태운 아이들이 숲을 살려내겠다고 약속한다. ‘자연’과 ‘환경보호’ 메시지에 ‘시간 전달자’라는 신비하면서도 매혹적인 소재를 더했다. <특별한 서재·1만2000원>
▶콘크리트(하승민 지음)=음모와 배신, 집착과 욕망이 뒤엉킨 변두리 도시에서 벌어진 의문의 연쇄실종 사건과 사건을 뒤쫓는 전직 검사, 그리고 이를 둘러싼 수많은 인물 간 광기와 이상 심리를 그림. <황금가지·1만3800원>
▶시절과 기분(김봉곤 지음)=저자 특유의 리드미컬하고도 섬세한 문장이 돋보인다. 첫사랑 첫 연애 첫 키스 등 유의미한 ‘첫들’의 순간을 담아낸 소설집으로, 수록된 6편 중 2편은 2019, 2020년 젊은작가상을 받았다. <창비·1만4000원>
실용·기타
▶스페인, 버틸 수밖에 없었다(신혜광 지음)=쳇바퀴 같은 직장 생활로 건축에 대한 애정을 잃어가던 저자가 우상 건축가의 흔적을 좇아 무작정 스페인 마드리드로 떠난다. 하고 싶은 일을 찾아나선 저자의 도전기. <효형출판·1만3800원>
▶남의 체력은 탐내지 않는다(이우제 지음)=‘내 몸에 맞는 적정 운동 안내서’라는 부제처럼 적절한 운동을 못 찾았거나, 부상으로 운동을 중단한 이들에게 필요한 최소한의 운동 원리를 설명한다. <원더박스·1만5000원>
▶부의 열차에 올라타는 법(스에오카 요시노리 지음)=자수성가형 부자가 말하는 부와 돈에 관한 새로운 철학.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 눈을 감아도 저절로 목표를 향해 가는 부의 열차에 탑승하는 법 제시. <비지니스북스·1만4000원>
▶히말라야를 걷는 여자(거칠부 지음)=21살에 산과 사랑에 빠진 저자는 39살이 되던 해 17년간 다니던 직장을 뒤로하고 히말라야로 간다. 194일 동안 6000㎞를 걸으며 삶의 의미 있는 순간을 기록했다. <더숲·1만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