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는 오래전부터 갈등 해결학이 존재해 왔기에 상대적으로 한국이 갈등이 심한 것처럼 비친다. 국내에서도 갈등 해결을 위한 시스템과 인력을 늘리는 가운데, 한국인이 언제 어떻게 지금과 같은 인식 구조를 가지게 됐는지 분석하고 있다. 한국 사회에서 일어나는 보편적 갈등 유형을 제시하고 이를 이용한 갈등 해결법을 실제 사례에 적용해 설명한다. 다만 국가적 인식이나 문화적 배경이 갈등에 작용하기 때문에 서구에서 주로 쓰이는 ‘대안적 갈등 해결 방법’(ADR)보다는 ‘평화적 갈등 해결 방법’(PDR)을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