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등을 고착화하는 근원을 정치·사회·경제적 역사·통계 자료를 통해 추적한 사회과학 분석서다. 양차대전·유럽 사민주의사회의 출현을 거치며 세계의 불평등은 줄었으나, 냉전과 1980년대 이후 미국과 서유럽의 보수 우경화 및 소련과 공산주의의 몰락을 거치며 21세기 현재 극단적인 부의 집중과 불평등이 생겼다고 주장한다. 이를 해소할 방안은 무엇일까. 그는 재산세나 토지세 같은 사적소유에 부과되는 모든 세금을 누진소유세로 통합하여 개별적인 부의 대물림을 막고 사회적 상속을 실현해야 한다고 한다.
권용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