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에 관한 기록이자, 한 중년 평론가의 영화사랑이 묻어나는 삶의 흔적.”
매혹적인 독설가 전찬일 평론가가 12년 만에 새로운 평론집인 봉준호 감독 탐구서를 펴냈다. ‘기생충’으로 역사적 쾌거를 일궈낸 봉 감독을 집중 조명하고 한국영화를 넘어 세계영화사에서 차지할 위상들을 찾아낸다. ‘봉준호 영화 세계’ 입문을 위한 총론적 안내, 10년에 걸쳐 봉 감독과 가진 세 차례의 인터뷰 등이 담겼다. 저자는 봉 감독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7개의 장편은 물론 수많은 단편까지 다뤄야 한다고 판단, 장단편을 아우르는 분석을 선보인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