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교양
▶친구에게(이해인 글·이규태 그림)=친구들에게 바치는 수많은 사랑의 헌사를 묶어 낸 그림책이다. 기존에 발간한 산문집 중에 소개하고 싶은 우정에 관한 구절을 골라 가다듬어 새로 담았다. <샘터·1만2000원>
▶우리가 불 속에서 잃어버린 것들(마리아나 엔리케스 지음)=‘라틴아메리카 고딕 리얼리즘의 여왕’으로 불리는 저자의 국내 첫 단편집. 스페인어 문학에 없던 호러 장르의 지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대문학·1만5000원>
▶새들의 회의(랜섬 릭스 지음)=팀 버튼 감독이 영화로 만들었던 소설 ‘페러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연작 다섯 번째 책이다. 기묘한 모험 이야기를 매혹적인 흑백사진과 엮어 풀어내고 있다. <폴라북스·1만5000원>
▶숲의 아이들(박주영 지음)=어린 시절 동생을 잃고 희망을 잃은 채 살아온 A, 친한 친구가 유괴돼 살해당한 뒤 형사가 된 B, 이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20년간 복역 후 출소하는 C가 펼치는 미스터리 소설이다. <문학동네·1만3500원>
실용·기타
▶나는 오늘도 나를 믿는다(정샘물 지음)=국내 뷰티 크리에이터 1세대 정샘물이 30여년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살며 깨달은 일과 인생에 관한 지혜. “모든 아름다움은 나로부터 시작된다”는 자기애 강조. <비즈니스북스·1만5000원>
▶동생이 생기는 기분(이수희 글·그림)=열 살 터울 자매가 싸우고 사랑하며 성장한 시간의 흐름을 재치 있는 4컷 만화와 따뜻한 에세이로 담아 공감과 인기를 얻었다. 출판 공모전 카카오 브런치북 대상 수상작. <민음사·1만4000원>
▶일, 시간, 성과(삼성경제연구소 시간관리연구팀 지음)=일의 가치, 시간제한을 기준으로 일의 유형을 나누고 유형마다 필요한 능력과 투자 시간 등을 분석해 ‘일 잘하는 사람’이 되기 위한 비결 공개. <삼성경제연구소·1만6000원>
▶식물처럼 살다(김해란 글·그림)=20년 경력의 플로리스트이자 플랜테리어 전문가가 식물에 대한 생각을 에세이 형식으로 전한다. 페이지마다 큼지막하게 배치된 식물 사진은 보는 이의 눈과 마음을 정화시킨다. <파피에·1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