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산메디클럽

江을 다룬 클래식과 트로트의 만남, 신선한 무대 선사

한낮의 유U; 콘서트 21일 공연

  • 권용휘 기자
  •  |   입력 : 2020-07-13 19:15:38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영화의전당서 ‘리버투어’ 주제
- 박성완 지휘 국제필하모닉 연주
- 소프라노 김리라 ‘문 리버’ 열창

7월 ‘한낮의 유U; 콘서트’는 코로나로 지쳐있는 시민에게 시원한 강을 떠올리게 하는 음악을 선사한다. 클래식과 트로트를 함께 무대에 올리는 과감한 구성도 음악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1일 열리는 ‘한낮의 유U; 콘서트’ 무대에 오르는 박성완 지휘자, 김리라 소프라노, 국제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왼쪽부터).
국제신문과 영화의전당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리버투어(River Tour)’를 주제로 ‘한낮의 유U;콘서트’를 연다. 강을 주제로 작곡된 클래식 음악과, 강을 제목으로 하는 트로트 가요가 함께 엮인 이른바 ‘크로스오버 콘서트’다.

공연은 이바노비치의 왈츠 ‘다뉴브강의 물결’ 트로트 ‘눈물 젖은 두만강’ 요한 슈트라우스의 왈츠 ‘아름답고 푸른 다뉴브강’ 메들리로 시작한다.

이어 소프라노 김리라가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주제곡 ‘문 리버’와 임긍수가 작곡한 가곡 ‘강 건너 봄이 오듯’을 부른다. 부산대 출신인 김리라는 프랑스 베르사유 국립음악원 연주자과정과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했으며 다양한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했다. 2017년 프랑스 보르도 국립오페라단에서 데뷔한 후 현재 프랑스와 스위스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메인 음악은 지휘자 박성완과 국제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교향시 ‘온천천 파노라마’다. 박 지휘자가 이번 공연을 맞아 작곡한 곡으로 이번에 처음 무대에 오른다. 그는 “선율은 금정산에서부터 여행을 시작해 범어사, 온천천 물결을 따라서 동래학춤과 온천천 벚꽃을 지나 수영강을 노래하며 바다로 장대하게 흘러간다”며 “이어 광안대교와 광안리바다축제를 표현하고 찬란한 일출을 받으며 부산의 희망차고 밝은 미래를 표출하는 광안대교의 늠름하고 장대한 모습으로 마무리한다”고 설명했다.

박 지휘자는 부산대 음악학과 명예교수로 대구시향·울산시향·포항시향·경북도향에서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 이 밖에 러시안 필하모니 교향악단 등 국내외 여러 교향악단에서 객원 지휘자로 활동했다.

관객과 가수가 함께 노래를 부르는 무대 ‘다함께 노래’도 기다리고 있다. 앨토 박연희와 테너 이민호는 ‘소양강처녀’와 ‘처녀뱃사공’을 부르며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들은 양산시립합창단 수석 단원이다. 공연의 대미는 스메타나의 ‘몰다우 강’으로 장식한다.

권용휘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15분 생활권’ 사업 박차…부산시 45억 규모 대형용역 추진
  2. 2실적호조 쏜 HMM, 매각 적기 다가오나
  3. 3‘4000세대’ 서·금사 5지구 재개발 시공사 선정 속도
  4. 4백신의 힘…속도 내는 일상복귀
  5. 5“부산 관광시장 부활 키워드는 야간 관광”
  6. 6대우조선해양, 2주 연속 조 단위 수주 ‘대박’
  7. 7부산~괌 하늘길 9월 재개…지역호텔 7, 8월 예약도 전년 대비 20%↑
  8. 8지역대'업' 총장에 듣는다 <11> 동명대 전호환 총장
  9. 9‘윤석열 X파일’ 야권서 터진 폭탄인데…여당에 총구 겨눈 국힘
  10. 10박형준 시장 공약 ‘어반루프’ 예산 깎이나
  1. 1‘윤석열 X파일’ 야권서 터진 폭탄인데…여당에 총구 겨눈 국힘
  2. 2박형준 시장 공약 ‘어반루프’ 예산 깎이나
  3. 3청와대 청년비서관 ‘25세’ 박성민…정무비서관엔 ‘0선’ 김한규
  4. 4처가 관련, 측근 뇌물수수…대다수 공개된 의혹 정리 수준
  5. 5[김경국의 정치 톺아보기] 정당 아닌 권익 좇는 2030…그들 잡기에 여야 명운 걸렸다
  6. 6장성철, 說로만 떠돌던 파일 실체 언급 ‘파장’
  7. 7“원칙대로” vs “일정 변경” 여당 22일 경선연기 끝장토론
  8. 8"차기 대통령 되면 부울경 통합 국가전략 채택"
  9. 9만덕~센텀 대심도 비상탈출구 소음 민원, 권익위 중재로 일단락
  10. 10국힘 초선 부산시당위원장 탄생할까
  1. 1실적호조 쏜 HMM, 매각 적기 다가오나
  2. 2‘4000세대’ 서·금사 5지구 재개발 시공사 선정 속도
  3. 3부산~괌 하늘길 9월 재개…지역호텔 7, 8월 예약도 전년 대비 20%↑
  4. 4울산에 액화수소 플랜트 착공…효성-린데 5년간 1조 원 투자
  5. 5BPA 사장 공모에 해수부 전 차관 등 8명 접수
  6. 6부산상의 ‘기업동향분석센터’ 문 열었다
  7. 7부산 인공해안선 5년간 3.44㎞ 늘어나
  8. 8[브리핑] 볼보 김해에 전시장·서비스센터
  9. 9업비트-피카 상장폐지 갈등 심화
  10. 10부산항 하역장비 바퀴빠져 트레일러 운전자 2명 부상
  1. 1‘부산 15분 생활권’ 사업 박차…부산시 45억 규모 대형용역 추진
  2. 2백신의 힘…속도 내는 일상복귀
  3. 3대우조선해양, 2주 연속 조 단위 수주 ‘대박’
  4. 4지역대'업' 총장에 듣는다 <11> 동명대 전호환 총장
  5. 5대학도 대면수업 확대 논의…캠퍼스 활기 되찾나
  6. 6숨통 틘 자영업자 단체손님 맞을 채비 “알바 다시 뽑아야죠”
  7. 7“롯데 응원 후 치맥 마무리 설레요”
  8. 8이야기 공작소-기장옛길 스토리 여행 <상> ‘식객’ 심노숭의 길
  9. 9중장년 회식 기대감…MZ세대 “모임은 싫어”
  10. 10[박기철의 낱말로 푸는 인문생태학]<519> M과 천 : 다가올 새 1000년?
  1. 1부산시, kt 탈부산 후폭풍 수습 진땀…소통 강화 약속
  2. 2숨은 거인 추재현 “나도 신인왕 후보”
  3. 3롯데 김대우, 어깨 부상으로 1군 말소
  4. 4151㎞ 강속구 앞세운 류현진, 시즌 6승 수확
  5. 5아이파크 안병준, 6경기 연속 득점…안정환 기록 눈앞
  6. 6형님 거인의 귀환…탈꼴찌 해볼 만하네
  7. 7한국여자오픈도 우승 번쩍…KLPGA는 ‘박민지 천하’
  8. 8부산시 체육회 주관 ‘어르신 체육대회’ 성료
  9. 9결승 투런포에 명품 수비까지 ‘김하성 원맨쇼’
  10. 10부산 아이파크, 9골 주고받는 난타전 끝 아쉬운 패배
우리은행
이동순의 부산 가요 이야기
브라질이민선과 부산 제2부두
구시영의 '사람&세상'
정성우 부산 아너클럽 회장
리뷰 [전체보기]
옥주현·정선아 7년 만의 만남…‘초록매직’ 부산을 홀리다
살인마도, 그를 쫓는 경찰도 모두 괴물…오랜만에 만난 ‘웰메이드 스릴러’
새 책 [전체보기]
너의 심장을 쳐라(아멜리 노통브 지음) 外
고독사를 피하는 법(리처드 로퍼 지음·진영인 옮김) 外
신간 돋보기 [전체보기]
가족 관계 속에 놓인 여성의 삶
돌봄 노동, 왜 여성만 해야 할까
아침의 갤러리 [전체보기]
‘겨울’-전영근 作
이 한편의 시조 [전체보기]
오동나무 /공란영
꽃반지 사진 /이형선
이원 기자의 드라마 人 a view [전체보기]
‘스위트홈’의 이응복 감독
이원 기자의 영화 人 a view [전체보기]
넷플릭스 아시아 콘텐츠 담당 김민영 총괄
‘아들의 이름으로’ 개봉
이원 기자의 Ent 프리즘 [전체보기]
한국 공포영화 레전드 ‘여고괴담’의 귀환
‘분노의 질주9’ 100만 관객…한국영화 흥행 불씨 되길
조재휘의 시네필 [전체보기]
역사의 상처 보듬는 성숙한 멜로
홍상수, 여백으로 만들어낸 대안의 서사들
뭐 볼까…오늘의 TV- [전체보기]
뭐 볼까…오늘의 TV- 2021년 6월 22일
뭐 볼까…오늘의 TV- 2021년 6월 21일
오늘의 운세- [전체보기]
오늘의 운세- 2021년 6월 22일(음력 5월 13일)
오늘의 운세- 2021년 6월 21일(음력 5월 12일)
장은진의 판타스틱 TV [전체보기]
트로트 팬덤의 진화 ⑭ ‘복면달호’의 트로트 철학
우리 인생의 드라마 ⑯ MBC ‘엄마의 바다’(1994)
조해훈의 고전 속 이 문장 [전체보기]
여섯 살 어린아이의 기지
임진왜란 때 왜에 끌려갔다 탈출해온 부산 문인 김우정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