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정상 9단(덤 6집반) ○ 김영환 9단
백○△(마지막 수)을 본 박 9단은 15, 17로 젖혀갔는데, 이 수는 알파고가 선호하는 수법이다. <참고도1> 백이 2, 4로 응수하면 선수가 되기 때문에 흑이 좋다는 판단이다. 이때 백18은 알파고가 보여준 백의 대응책으로 신수다. <참고도2> 흑이 3, 5로 두면 백은 언제나 A의 곳에 끊어 살 수 있기 때문에 손을 빼게 된다.
그래서 흑19로 두는 것이 정수다. 좌하에서 알파고가 보여준 수(흑17과 백18)에는 선수를 얻고자 하는 의도가 강함을 알 수 있다. 백22 때 흑23으로 높이 지킨 것은 주위 배석관계를 고려한 것. 백24의 침입을 당해도 흑27의 두터운 곳을 두어 불만이 없기 때문이다. 이기섭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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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도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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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도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