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조영 9단(덤 6집반) ○ 배윤진 3단
백○△(마지막 수)을 본 안 9단이 81, 83을 선수한 뒤 85~91로 움직인 것은 진작부터 엿보던 노림.
이때 배 3단이 92로 막아 좌하 흑을 압박한 것이 완착. 지금은 <참고도1> 백2, 4로 중앙으로 나가며 버텨야 했다. 이랬더라면 실전처럼 흑93의 요소를 당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흑93으로 쭉 뻗어 중앙이 두터워져서는 흑의 우세가 뚜렷해졌다. 이어 백94로 흑의 삶을 강요한 것이 실착. 이 수로는 <참고도2> 백2로 두어 하변 백을 안정시킨 다음 백A와 우하 흑의 엷음을 노려야 했다.
실전을 보면 이 수는 거꾸로 흑95를 당하는 바람에 하변 백마를 무겁게 만들어 고전을 자초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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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도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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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도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