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뚜기 한철이듯
꼴뚜기도 제철있다
빛깔 좋은 온갖 과일
제철 맞은 저 당당함
쏟아 낸
내 삶의 한물
그런 날 있었던가
사람에게는 자기 고장에서 나는 제철 음식이 보약이라고 합니다. 메뚜기도 꼴뚜기도 제철이 있듯이 모든 사물은 제철이 있기 마련입니다. 하물며 과일이야 여름철에 자기 색깔로 뽐내어서 참 먹음직스럽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언제 어디에서든 고개 숙이지 말고 당당하게 살아갑시다. 젊은 시절 무소불위로 달리던 날이 있었지 않습니까? 박홍재 시조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