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코앞으로 다가온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개막이 다음 달로 미뤄졌다.
BICF 측은 “오는 21일 열릴 예정이던 제8회 BICF 개막을 다음 달 11일로 연기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BICF는 방역 수칙 준수는 물론 온·오프라인 방식 병행, 자동차 극장 운영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에 최대한 대비했다. 하지만 재확산 추세가 심상치 않고 지난 16일 서울·경기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데 이어 부산도 같은 조치를 내리자 관객 안전을 고려해 연기를 결정했다.
BICF 관계자는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고 관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만큼 개막식을 미뤘다. 이에 따라 추후 상세 공연 일정도 함께 바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