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마지막 수)으로 육박해 49까지 됐을 때 정석은 백52로 빠지는 것이다. A의 단점을 효과적으로 지키는 수다. 그러나 안 9단은 50, 52로 젖혀 이었다. 흑51을 강요해 백B의 끊음을 노리려는 것이다. 이때 최 9단은 53으로 한 칸 뛰어 지켜둔다. <참고도1>처럼 백이 좌하 흑을 공격해오는 것에 대비하고 있다.
여기서 안 9단이 54로 붙여간 것은 흑의 엷음을 추궁하는 상용수법. <참고도2> 흑1로 밑에서 젖히면 백2부터 6까지 흑을 납작하게 만들려는 것이다. 그래서 흑55로 젖힌 것이고 백도 기세로 56~66까지 실리를 챙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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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도1> |
흑67로 지키면 백도 우상 백의 안정이 시급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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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도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