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원도심 골목서 예술의 문 두드려 보세요

플랜비 등 문화예술단체 참여, ‘OPEN THE DOOR…’ 프로젝트

  • 권용휘 기자 real@kookje.co.kr
  •  |   입력 : 2020-09-15 19:09:58
  •  |   본지 1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내일부터 중앙동 40계단 일대서
- 공공미술·강연·공연 등 풍성

공연장·미술관 같은 밀폐된 장소를 벗어나 골목·거리·옥상 등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공간에서 전시·공연·강연 등이 열리는 대안 문화예술 잔치가 열린다.
부산지역 작가들이 17일부터 사흘간 부산 중구 중앙동 40계단 일대에서 개최하는 부산 원도심 문화회복프로젝트 ‘OPEN THE DOOR, OPEN THE ARTS’의 작품을 설치 중에 있다. 플랜비문화예술협동조합 제공
오는 17~19일 부산 중구 중앙동 40계단 일대에서 열리는 부산 원도심 문화회복프로젝트 ‘OPEN THE DOOR, OPEN THE ARTS’다. 원도심창작공간 또따또가를 중심으로 원도심예술가협동조합 창, 대안문화행동 재미난복수, 지능디자인, 삼진이음, 일상적인연구소, 회복하는글쓰기, 생활예술모임 곳간, 플랜비문화예술협동조합 등이 뜻을 모아 준비했다.

대표 전시작인 ‘OPEN THE WINDOW-바람·공기·풍선’은 건물의 창문과 외벽, 거리의 전봇대와 화단 등에 풍선과 비닐, 천과 같은 오브제를 활용한 작품이다. 작가들이 원도심의 거리 곳곳을 활용한 설치미술 작품도 살펴볼 수 있다. 40계단 주변의 마로니에 나무향과 부산항의 바다향을 통해 원도심을 느끼도록 하는 공감 미술 ‘40계단의 향기’도 마련됐다.

아완·이내·Ash Ahn·Nacca·마상령(17, 18일 오후 5시), 이동진·하이브·세번째상상·아이씨밴드·모멘츠유미(19일 낮 12시)의 거리 공연도 열린다. 화가와 소설가가 성평등·성정체성 등 이른바 ‘젠더 이슈’와 독립문화를 놓고 이야기를 풀어가는 인문학 강연 ‘OPEN TALK-아픈 세상이여, 안녕’(17, 18일)에서는 아픈 시대를 더불어 살아가는 이들과 공감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비대면 시대를 맞아 준비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도 이번 프로젝트 홈페이지(openthearts.com)와 유튜브 등 SNS로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8일에는 원도심창작공간 또따또가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의 작업실과 작업물을 영상으로 소개한다. 다음 달에는 행사 참여 예술가들과 시민의 다양한 모습과 목소리를 담은 다큐멘터리 ‘데면데면한 사이’를 공개한다. 오는 11월 공개되는 원도심의 정체성·역사성을 보여주는 미디어아트와 공연 예술이 결합한 ‘기억의 저장고’도 기대할 만하다. 부산항 양곡부두 사일로를 배경으로 빛·소리·움직임의 조화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권용휘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2. 2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3. 3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4. 4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5. 5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6. 6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7. 7“끝내 알 수 없었던 어머니 마음…그 알 수 없음이 인간이죠”
  8. 8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9. 9“북항개발 市-BPA 방향 같아…돔 아레나 규모 등 협의할 것”
  10. 10부산 매출액 돛 달아준 ‘해운 빅3’…6년 만에 전국 기준 100대 기업도(종합)
  1. 1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2. 2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3. 3李 “집값 놀라울 정도로 하락…통계 제대로 알려야”
  4. 4정계 “지역언론 독립·공공성 훼손없게 계속 관심을”
  5. 5국힘 신임 부산행복연구원장에 오경은 전 구의원
  6. 6시의회 상임위 제한 폐지 논란일자 결국 심사 보류
  7. 7與주도로 조작기소 특검법안 법사위 상정…국힘 반발·퇴장
  8. 8美 중간선거 시작, 우주서도 투표는 계속된다
  9. 9친청 “공개사과하라”·김 “자정 노력”…민주 신천지 수습 난항
  10. 10北, 美 중간선거 당일 ‘미사일 도발’…일주일새 4번째
  1. 1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2. 2부산 매출액 돛 달아준 ‘해운 빅3’…6년 만에 전국 기준 100대 기업도(종합)
  3. 3“부산 해양수도·북극항로 육성, 선원 역할 중요”
  4. 4한진칼 주식 더 사는 조원태…호반과 지분경쟁 2R
  5. 5"가덕도신공항 올해 예산집행률 고작 0.03%…정상화 시급"
  6. 6[증시와이드] 불확실성 커진 증시…우량주 중심 냉정한 대응을
  7. 72050년 중간저장시설·2060년 영구시설…정부, 방폐물 관리 3차 계획안 여론 수렴
  8. 8석유류·공업제품값 ‘고공 행진’ 지속…부산 10월 물가상승 4개월만에 최고(종합)
  9. 9‘반도체 소부장’ 원익 공채에 1만2000명 몰려
  10. 10한양증권도 털렸다…고객·임직원 정보 일부 유출
  1. 1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2. 2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3. 3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4. 4“북항개발 市-BPA 방향 같아…돔 아레나 규모 등 협의할 것”
  5. 5에코델타에 유치원·초·고교 추가 신설
  6. 6전재수 부산시장 “목숨 걸고 북항 돔구장 공모 준비”
  7. 7수능 ‘AI 안경 커닝’ 막는다지만…전문 탐지기 없어 실효성 의문(종합)
  8. 8첫 공소청 수장 후보, 이정현·박철우·예세민 물망(종합)
  9. 9해군 3600t급 디젤잠수함 ‘서희함’ 진수
  10. 10141개 시민단체도 노동계도 ‘국제신문 회생’ 인가 촉구
  1. 1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2. 2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3. 3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4. 4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5. 5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6. 6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7. 7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8. 8[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9. 9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10. 10동의과학대학교,‘제1회 부산지역 전문대학 유학생 축구대회’ 준우승
우리은행
얼굴에 담긴 이야기
자연에는 길흉이 없다
시인 최원준의 음식문화 잡학사전
여수 ‘돌산 갓김치’와 갓김치 음식
궁리와 시도 [전체보기]
노동 운동부터 계엄까지…예술로 사회문제 비추다
비바람 견뎌낸 그의 회화…마침내 ‘고정관념 감옥’서 해방
김민우의 인서트 [전체보기]
비밀이 사라진 섬, 농담으로 건네는 회한
응원하고 함께하는 마음
문화레시피 [전체보기]
‘부산 커넥티드’…9.5 대 1 뚫은 신인 작가 10팀 한자리
‘부산 발레’ 낙동강 타고 새 물길 열다
박현주의 신간돋보기 [전체보기]
아이마다 다르게 자라는 이유 外
실크로드 연구자이자 간첩 ‘깐수’ 外
박현주의 책 이야기 [전체보기]
노력과 성공은 비례하는가…현대사회 씁쓸한 이면
히말라야 빙하 붕괴로 대참사…더 심각해진 기후 재난
아침의 갤러리 [전체보기]
장 마리 해슬리-Gymnopedies(짐노페디)
배미정-나무에 기대어
이 한편의 시조 [전체보기]
곰 두 마리 /황인숙
시간이 지나고 보니 /설상수
주말 영화 박스오피스 [전체보기]
누적 250만 넘은 ‘치이카와’ 4주째 1위…브래드 피트 ‘하트 오브 비스트’ 2위
‘치이카와’ 3주째 정상…관객 200만 돌파 올해 열 번째 영화
오늘의 운세- [전체보기]
오늘의 운세- 2026년 11월 4일 (음 9월 25일)
오늘의 운세- 2026년 11월 3일 (음 9월 24일)
오늘의 BIFF [전체보기]
오늘의 BIFF- 2026년 10월 14일
오늘의 BIFF- 2026년 10월 13일
조해훈의 고전 속 이 문장 [전체보기]
깊어가는 가을에 밤하늘 별을 읊은 이덕무의 시
조선 중기 문신 김인후가 소쇄원 단풍을 읊은 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