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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보드는 빌보드 차트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가 핫 100 최신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28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빌보드 차트 트위터 계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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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정상에 다시 올랐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가 핫 100 최신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28일(현지시간) 차트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전했다.
‘다이너마이트’는 발매 첫 주만에 한국 대중음악 사상 최초로 해당 차트에서 1위로 데뷔했고 2주 차에도 정상을 유지했다. 이후 2주간은 한 계단 하락한 2위였으나 이번 주 1위로 복귀했다.
이에 방탄소년단은 SNS를 통해 “아미 여러분 덕분에 또 한번의 기적이 일어났다”며 “‘다이너마이트’에 꾸준한 사랑 보내주시는 전 세계 아미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도 “꾸준히 응원해주시는 아미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핫 100은 스트리밍 실적과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순위를 내 매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집계한 차트다.
이는 앨범 소비량을 측정하는 ‘빌보드 200’과 함께 빌보드의 양대 메인 차트로 꼽힌다.
특히 싱글 차트인 핫 100이 대중적 인기와 보다 더 밀접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차트로 알려져 있다.
빌보드에 따르면 BTS는 2018년 9∼11월 7주간 1위에 올랐던 마룬 5의 ‘걸스 라이크 유’ 이후 거의 2년 만에 듀오 또는 그룹의 노래 가운데 핫 100에서 통산 3주 이상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다이너마이트’는 미국 내 다운로드(음원 판매),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횟수가 발매 5주 차(9월 18∼24일 집계)에 모두 증가했으며 특히 다운로드 부문에서 15만 3000건을 기록하며 전주 대비 96%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
이는 지난 18일 ‘다이너마이트’ 리믹스 버전 4종(베드룸·미드나잇·레트로·슬로우잼)의 추가 발매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빌보드가 밝혔다.
이번 집계 기간 ‘다이너마이트’ 전체 판매량의 52%가 새로 발매된 리믹스 버전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다이너마이트’ 원곡과 인스트루멘털 버전과 함께 어쿠스틱·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트로피컬·풀사이드 리믹스를 발표했으며 할인가인 69센트에 판매됐다.
압도적인 판매량을 보인 ‘다이너마이트’는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5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는 2019년 9∼10월 리조의 ‘트루스 허츠’ 이후 처음이다.
스트리밍은 1400만 회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11% 늘었고 라디오 방송에서도 2080만 명의 청취자에게 노출된 것으로 집계돼 전주에 비해 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모든 장르의 라디오 방송 횟수로 집계하는 라디오 차트 ‘라디오 송즈’에서는 전주보다 다섯 계단 상승한 42위를 차지하며 자체 기록 경신을 하고 있다.
5주째 핫 100 차트 2위 안에 머물며 최정상권을 유지하고 있는‘다이너마이트’가 2위에서 다시 1위를 탈환한 것 역시 대단한 성과다.
추가 발매된 리믹스 버전 음원이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미국 내 BTS의 팬클럽‘아미’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라디오 방송 횟수도 점점 늘고 있어 음원의 장기간 흥행에 안정적인 토대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29일 갱신되는 '핫 100' 전체 순위에서 ‘다이너마이트’ 1위 복귀 기록이 반영될 예정이다. 하은혜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