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혜준, 무명생활 견딘 끝에 라이징 스타로
청춘기록(tvN 밤 9시)
스스로의 힘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사혜준(박보검)에게 꽃길이 열렸다. 오늘 방송(9회)에서는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사혜준의 달콤한 성공기가 펼쳐진다. 그는 전 소속사 이태수 대표(이창훈)의 계략에도 불구하고 톱스타 이현수(서현진)와 함께 의학 드라마 ‘게이트웨이’에 출연하며 라이징 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이에 드라마, 영화, 광고까지 섭렵하며 꽃길에 발을 내디딘다. 그리고 바빠진 일상 속에서도 변치 않는 사랑을 다짐한 안정하(박소담)의 로맨스는 설렘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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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춘기록 tvN 제공 |
그런 가운데 후끈한 열기가 고스란히 전해지는 영화 ‘평범’ 제작발표회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혜준을 비롯해 원해효(변우석), 박도하(김건우), 최세훈 감독 그리고 진행을 맡은 박슬기까지, 리얼한 제작발표회 현장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진행자 박슬기의 질문에 소감을 전하는 사혜준의 모습에서 새삼 달라진 그의 인기를 느낄 수 있다. 주인공 박도하의 옆에서도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그의 밝은 미소가 아름답다.
# 진도 소포리 ‘어매’들의 신기한 노래방
아주 각별한 기행-유태평양의 소리 유람기 제1부 진도, 어매들의 유행가(EBS1 오후 8시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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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각별한 기행. EBS 제공 |
이맘때쯤 전라남도 진도 소포리에서 들려오는 여인들의 질펀한 육자배기를 따라가면 고추밭에서 일하는 영혼의 단짝 하귀심 곽순경 어매들을 만날 수 있다. 고된 농사일을 하면서도 신나게 흥그래 타령을 부르는 어매들! 시집살이하랴, 자식들 돌보랴, 기약 없이 떠난 남편과 친정에 대한 그리움으로 불렀을 노래들에 짙은 삶의 애환이 묻어 나온다. 이들의 스승 한남례 어매를 찾아 도착한 곳은 다름 아닌 노래방이다. 1975년 반주기도 탬버린도 없는 평범한 가정집에 세워진 이곳이 우리나라 최초의 노래방이자, 마을 어매들의 소리 공부방이다. 진도 소포리에서 어매들의 유행 가락을 들어본다.
이원 기자 latehop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