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광고제 경진 대회가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전환되면서 오히려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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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열린 2019 부산국제광고제 뉴스타즈 광고 경진대회 시상식. 부산국제광고제 제공 |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가 전 세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스타즈 광고 경진대회’, 신입 광고회사 재직자를 위한 ‘뉴스타즈 광고 경진대회’ 온라인 출품 접수를 마감했다고 6일 밝혔다. 두 대회는 매년 8월 열리는 부산국제광고제 행사 중 하나로 광고제 기간 동안 오프라인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모집 결과 영스타즈는 18개국 76개 대학에서 495명이, 뉴스타즈는 26개국 84개사에서 378명이 작품을 출품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201%, 481% 증가한 수치다. 부산국제광고제 측은 “캠프 형식의 오프라인 경진 대회가 무산돼 신진 광고인의 네트워킹 기회가 줄어들어 아쉽다”면서도 “온라인 공모전은 부산국제광고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널리 알리는 계기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두 공모전의 부문별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오는 14일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22일 온라인 수상작 쇼케이스를 통해 열리며 금상 수상자에게는 상금·트로피 등이 수여된다.
모든 영스타즈 수상자는 오리콤, 제일기획 등 국내외 유명 광고 회사에서 인턴십 기회를 제공받는다.
애초 지난달 20~22일 벡스코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0 부산국제광고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전면 온라인 개최가 결정됐다. 지난 8월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출품작·수상작을 전시하고 있으며, 다음 달 22~24일 시상식·콘퍼런스를 진행한다.
김민정 기자 min55@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