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연기된 제8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자동차 극장 형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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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월 열린 제8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기자간담회. 김정록 기자 |
BICF는 지난 8월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오는 17~21일로 연기됐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기간은 9일에서 5일로 줄였고, 자동차 극장 공연 ‘코미디 드라이빙 씨어터’가 열리는 수영만 요트경기장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코미디 드라이빙 씨어터’ 진행은 인기 코미디언 박미선(17일)·류근지(18·19일)·김동하(20일)가 맡으며, ‘여탕 쇼(SHOW)’ ‘변기수의 목욕쇼’ ‘투깝쇼’ ‘쇼그맨 인(in) 부산’ 등 국내 개그맨들과 유튜버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BICF 김준호 집행위원장은 “개최 여부를 놓고 많은 고민을 했지만, 웃음이 사라진 시대에 조금이나마 웃게 해주는 계기가 되고자 개최를 결정했다. 많은 분들이 보시고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3년 시작한 BICF는 지난 8년간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국내외 코미디 공연을 선보이며 아시아 최대의 국제 페스티벌로 자리 잡았다. 티켓 예매는 13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관람료 전석 3만 원.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