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교양
▶환상의 동네서점(배지영)=책만 있는 서점은 참 쓸쓸하다. 서점의 빛은 독자들의 발걸음이 만들어주며, 최고 큐레이션은 책을 보는 사람들이다. 사람의 눈길과 손길로 아름다워지는 어느 작은 동네서점 이야기. <새움·1만3000원>
▶무죄의 죄(하야미 가즈마사)=애인의 집에 불을 질러 일가족을 몰살한 죄로 사형을 선고받은 여자 ‘다나카 유키노’. 그녀에게만 냉엄하던 인생과 가려져 있던 진실을 더듬어가는 작품. 제68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수상. <비채·1만4500원>
▶100개의 리드(이홍)=어린 시절 제 3국에서 비밀스럽고 애틋한 사랑에 빠진 남북의 소녀와 소년이 20년 후 양국의 긴장 관계 속에서 정치적 적으로 재회하는 이야기.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 ‘걸프렌즈’의 이홍 신작. <민음사·1만5000원>
▶천둥의 궤적(리베카 로언호스)=기후 재앙에 의해 도래한 포스트 아포칼립스와 아메리카 원주민 전설을 결합한 독특한 판타지. 서부 개척을 낭만적으로 그리던 할리우드 영화의 주 무대를 색다른 시각으로 표현. <황금가지·1만5000원>
실용·기타
▶나를 지키는 매일 심리학(오수향 지음)=자존감 상승·자아 정체성 확립·인간관계·성과달성·난관극복·매력상승·건강한 삶 등 7개 주제로 자신에게 집중해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34가지 심리 법칙을 제시한다.<상상출판·1만5000원>
▶쓰레기 거절하기(산드라 크라우트바슐 지음)=플라스틱 제로를 시도한 가족이 중요한 것은 쓰레기 없는 삶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10년간의 좌충우돌 실험을 통해 개인과 사회가 환경을 위해 해야 할 과제를 짚어본다.<양철북·1만5000원>
▶도서정가제가 없어지면 우리가 읽고 싶은 책이 사라집니다(한국출판인회의 엮음·백원근 지음)=도서정가제 개정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이 제도가 출판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과 오해를 바로잡는 책이다.<한국출판인회의·2000원>
▶잘 먹으면 약이 되는 면역 밥상(김동석 지음)=현직 한의사가 잘못된 생활 습관과 환경을 변화시켜야 그 결과인 병을 없앨 수 있다고 말하며 면역력을 높이는 체질별 맞춤 음식 재료와 레시피를 제시한다. <상상출판·1만5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