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한번은 ‘논어’에 미쳐라’는 말을 아직 실천하지 못했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책이다. 현대사회는 속도와 효율을 중시하면서 예와 덕의 가치를 무시하기 일쑤다. 이 때문에 야기되는 수많은 문제가 인간성의 상실인 점을 되짚어 볼 때 ‘논어’를 다시 펼쳐봐야 할 필요성이 느껴진다.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엮었으며 1편부터 20편까지 공자의 핵심적인 사상을 뽑아 전한다. 만화로써 공자와 제자들의 관계, 당시 시대 상황을 전하고자 했으며 각 편은 서로 연결고리가 없어 보여도 인을 구현하기 위한 공자의 정신이 서로 이어져 있다. 재미있으면서도 ‘논어’의 가르침을 그대로 살리고자 했다. 임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