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 포워드는 주목할 만한 비아시아권 신인 감독의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장편을 소개하는 부문으로, 관객 투표로 플래시 포워드상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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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식자들 |
★멀리서 죽어가는 거북이의 기술(줄리오 알베스/포르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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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리서 죽어가는 거북이의 기술 |
오래된 한 커플과 거북이에 관한 이야기다. 이혼을 앞둔 부부는 공동 소유였던 물건을 하나씩 나눠 가진다. 마지막에 집에서 키우던 거북이 한 마리가 남는데, 서로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면서 새로운 사건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짐승들의 마을(나엘 마랑뎅/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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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짐승들의 마을 |
콘스탄스는 약혼자와 파산 직전인 아버지의 농장 경영을 적극 돕는다. 농장을 위해서는 마을 유지인 실뱅의 도움이 필요한데, 실뱅은 사무실에 찾아온 콘스탄스를 성폭행한다. 콘스탄스는 그날의 일을 감추려고 하지만 자신의 일상 깊숙이 침투해 오는 실뱅에 분노한다. 칸영화제 2020 비평주간 초청작.
★마깔루조 다섯 자매(엠마 단테/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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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깔루조 다섯 자매 |
어린 시절 물놀이를 간 다섯 자매는 비극적인 사건과 마주한다. 그날 이후 응어리진 마음과 오해로 인해 서로를 오랫동안 원망하던 다섯 자매는 몇 십 년 뒤 어느 날 누군가의 부고를 듣고 한자리에 모인다. 베니스영화제 2020 경쟁 부문 초청작.
★나디아, 나빌레라(파스칼 플란테/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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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디아, 나빌레라 |
수영 선수 출신의 감독이 연출하고, 올림픽 메달리스트 수영 선수가 연기했다. 은퇴의 기로에 선 나디아는 파티에서 술에 취하고, 노래방에서 왁자지껄 어울리고, 목적 없이 도쿄 시내 거리를 배회한다. 물을 떠나 뭍에 오른 나디아는 과연 날개를 펼치고 날아오를 수 있을까? 칸 2020 초청작.
★포식자들(피에트로 카스텔리토/이탈리아·프랑스)
아내의 생일을 축하하던 총기상, 병원 청소부, 시계 사기를 당한 노파, 교통사고를 낼 뻔한 의사, 영화 제작이 중단된 감독, 향에 매혹된 남자, 남편의 동료와 바람난 여자, 니체에 집착하는 철학도, 지하 범죄의 두목. 그들과 주변인의 삶이 긴 실로 연결돼 끌려 나온다. 베니스영화제 2020 오리종티 각본상 수상작.
이원 기자 latehop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