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부산평화영화제가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일정을 두 번 변경해 최종 개막일을 잡았다.
영화제 측은 유튜브 채널 ‘부산어린이어깨동무’에서 온라인으로 개폐막을 진행하며 일부 상영작은 온라인 상영관 무비블록(http://www.moviebloc.com/)에서 6~15일 감상할 수 있다고 3일 밝혔다.
총 636편의 작품 중 14편이 공식 경쟁부문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장편은 ‘기억의 전쟁’ (이길보라 감독), ‘깃발, 창공, 파티’(장윤미), ‘무순, 세상을 가로질러’(남승석), ‘비밀의 정원’(박선주), ‘언더그라운드’(김정근), ‘해협’(오민욱) 총 6편이 선정됐다. 단편은 ‘령희’(연제광), ‘아빠가 가정폭력으로 신고됐다’(홍연이), ‘어떤 사람들’(박마리솔), ‘유통기한’(유준민), ‘이마무라 쇼헤이 입문’(이병기), ‘작년에 봤던 새’(이다영), ‘코리아타운’(안소회), ‘해미를 찾아서’(허지은, 이경호) 총 8편이 선정됐다.
이들 경쟁부문 상영작은 오는 14, 15일 부산 중구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에서 오프라인으로만 감상할 수 있다. 중구 가톨릭센터 소극장(인생극장)에서는 초청작과 기획작 등이 오는 12, 13일까지 상영되며 평화영화제 청년기획단이 선정한 영화와 시네토크 등도 함께 진행된다. 온라인과 극장 모두 선착순 입장이며 전체 좌석의 60%를 사전 신청 접수 받는다. 박홍원 집행위원장은 “다큐멘터리 영화감독 지망생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려고 했었다가 코로나19 때문에 강의 영상으로 제작해 관람하는 등 변동이 있었지만 올해도 예술성을 바탕으로 선정한 경쟁작을 포함해 다양한 영화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영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