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교양
▶엄마가 철학할 때(김은옥 지음)=부모란 무엇이고, 아이를 잘 기른다는 건 무엇일까. 20여 년을 부모교육 전문 심리상담사로 활동한 저자가 아동 정신분석 거장의 이론을 바탕으로 부모와 아이의 관계를 생각한다. <궁리·1만7000원>
▶엄마의 책갈피 인문학(김선호 지음)=베테랑 초등교사이자 초등교육 전문가가 학급과 가정에서 효과를 봤던 자녀 교육에 필요한 도서 30권을 선정했다. 초등 부모 필독서의 핵심 이론을 한 권으로 끝낸다. <상상출판·1만4800원>
▶누구나 한 번쯤 계단에서 울지(김나랑 지음)=패션지 ‘보그’ 코리아의 피처 에디터가 일과 삶에 대해 솔직담백하게 쓴 에세이. 15년차 직장인 여성으로서 삼십 대 끝자락에 서 있는 평범한 어른의 일상을 풀어낸다. <상상출판·1만3800원>
▶세상에서 가장 작은 도서관(안토니오 이투르베 지음·장여정 옮김)=아우슈비츠에서 사서가 된 14살 소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 유대인 지도자가 나치의 눈을 피해 여덟 권의 책을 소녀에게 맡긴다. <북레시피·1만6000원>
인문·학술
▶경제학자의 인간 수업(홍훈 지음)=냉혹한 ‘호모 에코노미쿠스’에 맞서는 사회적 인간의 흐름을 정리한다. 마르크스, 슘페터 등의 이론과 최신 경제학 흐름을 살피며 대안적 인간형을 찾는다. <추수밭·1만8000원>
▶패권의 법칙(시마나카 유우지 외 편저·이정미 옮김)=50~60년 주기의 파동인 콘드라티예프 순환을 기초로, 2050년 세계 패권을 쥘 경제대국과 그때까지 세계에 일어날 일을 예측한다. <한국물가정보·1만7000원>
▶문체연습(레몽 크노 지음·조재룡 옮김)=1947년 발간된 기념비적 저서. 한 젊은이를 다른 두 장소에서 우연히 마주친다는 이야기를 바흐의 푸가기법에 착안해 99가지 문체로 변주해낸 역작.<문학동네·1만7000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언젠가 한 번쯤(김후영 지음)=화려한 유럽 도시부터 이집트의 피라미드, 아프리카 세렝게티 평원, 호주의 산호초 지역, 남미의 대성당 등 전 세계의 문화유산 58곳을 소개한다. <1만6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