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최계락문학상 수상자로 신정민(59) 시인과 구옥순(63) 동시인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각각 시집 ‘저녁은 안녕이란 인사를 하지 않는다’와 동시집 ‘하느님의 빨랫줄’이다. 최계락문학상은 ‘꼬까신’ ‘꽃씨’ 등 명작 동시를 여러 편 남겼으며 국제신문에서 부국장·문화부장 등을 지낸 최계락(1930~1970) 시인을 기리는 시문학상이다. 국제신문과 ㈔최계락문학상재단이 2001년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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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정민(왼쪽), 구옥순 |
일반문학 부문 심사를 맡은 구모룡 문학평론가와 최원준 시인은 신 시인의 시집에 대해 “꾸준한 정진과 변화를 이끌어 왔고, 이 시집에 이르러 일정수준에 도달했다”고 평했다. 아동문학 부문 심사위원인 선용·하청호 아동문학가는 구 시인의 동시집이 “일상적인 삶에서 동심을 찾아 정감어린 시심으로 녹여냈다”고 평가했다.
신귀영 기자 ky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