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일본의 항복선언부터 한국전쟁, 베트남전쟁, 보스니아전쟁, 천안문항쟁, 시리아내전, 동일본대지진까지 현대사의 주요사건을 직접 현장에서 목격하고 취재한 AP 특파원 61명을 인터뷰했다. 역사적 사실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저널리즘이 작동하는 프로세스를 날 것 그대로 보여줌으로써 사건현장과 뉴스와 국제관계 사이의 상호작용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 80년 동안 펼쳐진 특파원들의 성공담과 실패담은 언론의 역할이 왜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지 다시 한 번 일깨워준다. 박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