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사진)의 새 앨범 ‘BE(비)’가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또다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BTS는 2018년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2년 6개월 동안 발표한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 ‘맵 오브 더 솔 : 7’ ‘BE’가 빌보드 200에서 1위를 하는 기록을 갖게 됐다. 빌보드는 “BTS는 비틀스 이후에 가장 짧은 시간 안에 5장의 앨범을 ‘빌보드 200’ 1위로 올렸다”고 전했다. 비틀스는 1966년부터 2년 5개월 동안 1위를 5번 했다.
‘빌보드 200’은 앨범 판매량과 다운로드, 스트리밍 횟수 등을 합산해 미국에서 한 주 동안 가장 인기 있는 앨범의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닐슨뮤직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0일 발매된 ‘BE’는 발매 첫 주 24만 2000장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했다. ‘BE’는 코로나19 시대에 ‘그럼에도 이겨내야 한다’는 BTS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월드투어가 코로나로 무산되며 느낀 혼란과 좌절, 이를 극복하려는 열정이 녹아 있는 앨범이다. 김정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