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무용단이 오는 4일부터 이틀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82회 정기공연 및 예술감독 취임 공연 ‘소생(Regen)’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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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소생(Regen)’ 연습장면.
부산시립무용단 제공 |
소생(Regen)은 삶의 치유와 위로에 관한 창작 공연이다. ‘12소생사’(12간지)들과 생의 문턱을 넘나드는 인간의 이야기로, 주도적인 삶을 향해 나아가는 인간 본연의 의지를 담았다. 지난 8월 선임된 이정윤 예술감독의 취임 공연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무대는 영화 ‘기생충’ 음악으로 이름을 알린 작곡가 정재일과 대금연주가 이아람이 무속 민요를 기반으로 한 작곡 및 구성, 음악감독을 맡아 눈길을 끈다.
부산시립무용단 측은 “깊이 있고 다양한 스펙트럼의 변주로 호흡하는 작품 ‘소생’은 우리에게 닥친 작금의 위기에 대한 인간의 항거(抗拒)이며 축원과 발원의 의미가 담긴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민경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