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잇팩’ 가진 복근개의 비밀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SBS 밤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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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의 복근견 도리. SBS 제공 |
산책길을 뒤흔드는 별난 반려견들이 출동한다. 강아지 마린은 등에 조그맣고 알록달록한 앵무새 체리를 업고 다녀 화제다. 앵무새는 강아지의 등에 올라탄 채 잠을 자기도 하고, 밥도 한 그릇씩 나눠 먹는다. 뗄 수 없는 사이가 된 그들의 사연이 궁금해진다.
운동은 주인이 했는데, 정작 복근은 반려견 도리에게 생긴 에피소드도 방송한다. 근육 도둑 도리의 배에는 실제로 왕(王)자가 선명하게 그려져 있다. 심지어 식스팩에 한 줄 더 그어진 에잇팩이다. 이 강아지는 동네에서 ‘복근개’로 이름을 떨치며 산책길에 여심을 공략한다. 복근 관리를 위한 도리만의 꿀 팁도 있다. 엘리베이터는 안 쓰고 계단을 성큼성큼 뛰어다니는 건 물론, 집에서도 쉬지 않고 달린다. 그러나 경주 견으로 유명한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에겐 당연한 활동량이라고 한다. 제작진은 “개가 복근을 만들기 위해 운동을 할리는 없다”고 판단해 전문가에게 세밀한 분석을 의뢰한다. 복근개의 비밀이 어떻게 밝혀질지가 관심사다.
# 김혜연, 후배들에 트로트 노하우 전수
미쓰백 (MBN 밤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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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쓰백’에 출연한 김혜연(왼쪽), 송은이. MBN 제공 |
‘뱀이다’를 부른 트로트의 원조 김혜연이 출연자들에게 특별한 수업을 선사했다. 그는 ‘오르락내리락’ 트로트 경연을 앞둔 후배들을 위해 행사 스케줄까지 정리했다고 한다. 참가자들의 실력을 알기 위해 ‘미쓰백 트로트 테스트’가 개최됐는데, 김혜연은 “지금 당장 트로트 가수를 해도 괜찮지 않을까”하고 극찬했다.
후배들의 끼 있는 공연을 본 발라드 퀸 백지영도 방송에서 ‘서울 대전 대구 부산’을 불러 무대를 더욱 흥겹게 했다. ‘미스백’은 TV와 무대에서 보기 힘든 아이돌의 부활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김정록 기자 ilro1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