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교양
▶치유 일기(박은봉 지음)=저자가 경험한 우울의 극복 과정을 담은 책. 버티고 이겨내기 보다는 아픔에 마음이 열리는 과정에 초점을 두고 그린다. 따뜻한 시각, 부드럽고 시적인 어조가 돋보인다. <돌베개·1만3000원>
▶인생은 소설이다(기욤 뮈소 지음·양영란 옮김)=한국에서 17번째로 출간하는 저자의 신작. 작가를 주인공으로, 현실과 픽션 세계를 경쾌하게 넘나들며 흡인력 있고 매혹적인 스토리를 전한다. <밝은 세상·1만5000원>
▶저세상 오디션(박현숙 지음)=스스로 죽음을 선택한 자들이 저세상에 가기 위해서는 오디션에 합격해야 한다는 독특한 상상력을 기반으로 펼쳐지는 이야기. 죽음을 통해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한다. <특별한 서재·1만2500원>
▶새드엔딩은 없다(강이슬 지음)=‘뒤로 굴러도 행복을 쟁취하겠다’는 저자의 유쾌한 에세이. 걱정과 부정을 스스로 유리하게 받아들이는 유쾌한 마인드, 당돌하지만 다정하고 섬세한 필체가 매력적이다. <웨일북·1만4000원>
실용·기타
▶스토리 창작자를 위한 빌런 작법서(차무진 지음)=10여 년간 스토리텔링을 강의한 저자가 알려주는 ‘매력적인 악당 만드는 법’. 창작자가 악당을 만들 때 맞닥뜨리는 고민을 17개 키워드로 정리하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요다·1만7000원>
▶푸도폴리(위노나 하우터 지음·박준식 이창우 옮김)=농업 정책이 로비스트들에게 강탈당해온 역사를 설명하고, 먹거리의 생산 가공 유통 과정에서 내몰리는 농민과 식품가공업체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빨간소금·2만5000원>
▶지금, 인생의 체력을 길러야 할 때(제니퍼 애슈턴 지음·김지혜 옮김)=매달 시도하는 사소한 습관 하나하나가 건강은 물론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하는 전문 의학인 저자가 자신의 특별한 경험을 공유한다. <북라이프·1만6800원>
▶노래가 필요한 날(김창기 지음)=포크 밴드 ‘동물원’ 출신의 가수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활약하는 저자가 나, 사랑, 관계, 마음, 인생 등 다섯 가지 주제에 어울릴 만한 노래 77곡을 소개한다. <김영사·1만4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