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년에 걸친 물리학의 역사를 통찰하며 ‘인류는 우주를 어떻게 바라봤는가’란 질문의 답을 찾아가는 책. 지난 2013년 물리학을 전공한 신문 기자가 펴내 주목 받은 이 책이 7년 만에 개정판으로 나왔다. 물리학의 역사와 인문학을 융합한 드문 저서다. 웹진 인저리타임에 책 내용을 108편으로 나눠 25개월 동안 연재했는데 연 200만 명이 구독하기도 했다. 개정판은 청소년 과학도와 과학교사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반영해 ‘빛의 속도가 일정하다는 게 왜 심각한 문제였을까’ 같은 물리 개념을 묻는 큰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찾아가는 형식으로 구성했다. 문장은 부드러워지고 내용은 깊어졌다. 신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