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어진 제철 가자미 24시간 조업현장
바닷가 사람들-치열한 삶의 바다, 방어진 가자미잡이(EBS1 밤 10시 45분)
국내 최대 가자미 항구로 손꼽히는 울산 방어진항을 찾아 망망대해에서 가자미 어군을 쫓아 24시간 쉴 새 없이 투망과 양망을 반복하는 선원들의 모습을 담는다. 국내에 서식하는 가자미는 약 27종. 그중에서도 22종은 동해에 살고 있으며, 울산 앞바다의 주력 어종으로 손꼽히는 건 용가자미와 기름가자미다. 혹한의 모진 바람과 거친 파도를 넘어 거침없이 항해를 시작한 80t 규모의 대형 저인망 어선! 울산 방어진항에서 출발한 배는 뱃길로 두 시간여를 달려 가자미 황금 어장으로 향한다. 산란기를 앞두고 살이 차오르기 시작하는 11월부터 3월까지가 가자미 제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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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닷가 사람들’ EBS 제공 |
하루 최대 40톤 이상의 가자미가 거래되고 있다는 방어진위판장은 지난해 3300톤 규모의 가자미가 거래되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가자미 항구의 면모를 보였다. 갓 잡은 싱싱한 겨울 가자미는 뼈째로 썰어내 무침회로 먹어도 맛있고, 미역국에 넣어 뽀얗게 끓여 먹거나 기름에 지져 구이로 먹어도 쫀득하고 차진 제철의 맛을 만끽할 수 있다.
# 축구 vs 야구 … 레전드들 자존심 대결
축구야구말구(KBS2 오후 8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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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야구말구’ SBS 제공 |
‘야구 레전드’ 이종범과 ‘축구 레전드’ 김병지가 고수를 대신해 출연한다. 학교부터 국가대표 인연까지, 선후배 간의 끈끈한 정으로 훈훈함이 가득했지만 이들의 사이는 “축구가 확실히 야구보다 잘하더라”는 김병지의 발언으로 금이 가기 시작했다. 차에서부터 시작된 ‘축구 vs 야구’ 논쟁은 저녁식사 후 진행된 대토론에서 본격적으로 불을 뿜었다. 김병지와 이영표는 ‘축구 센스’를 언급하며 야구를 ‘단순 무식 스포츠’라고 지적했다. 이에 이종범과 박찬호가 “머리를 쓰는 건 축구다” “하지만 뇌를 쓰는 건 야구”라고 응수하며 토론 분위기는 한층 더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