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시골 로망스 2부 두근두근 바다(EBS1 밤 9시30분)
용의 머리를 닮은 바위가 있다 해서 ‘용초도’라 불리는 경남 통영의 작은 섬.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호형호제하며 지내는 열 살 터울의 두 남자가 있다. 용초도에 반해 덜컥 섬으로 귀촌한 10년 차 어부 주정수 씨와 은퇴 후 이 섬으로 귀촌하기를 꿈꾸는 김현호 씨가 그들이다. 앞바다에서 집채만 한 문어, 가오리 암수 한 쌍, 그리고 경남의 국민 생선이라는 볼락까지 금세 한가득 안고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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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행-시골 로망스 2부 두근두근 바다’ EBS 제공 |
아름다운 바다와 풍요로운 산밭이 있어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불리는 전남 고흥 거금도. 서양화가 육금련 전성하 씨 부부는 첫눈에 반한 거금도로 용기를 내 귀촌했다. 오늘은 담벼락에 부부의 캐리커처를 그리는 날. ‘얼굴이 크네, 작네’하며 티격태격하다가도 바다로만 나가면 희희낙락한다. 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