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파이터(MBN 밤 11시)
연승을 이어가려는 완판기획과 연패를 끊기 위한 짬뽕레코드, 두 기획사의 불꽃 튀는 트로트 전쟁이 벌어진다. 원조 아이돌 그룹 NRG의 천명훈과 ‘한국의 뽕끼마틴’ 홍경민, ‘꺾기 신공 차력왕’ 정동남 등이 색다른 무대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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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롯파이터’ MBN 제공 |
천명훈은 무대 의상부터 안무까지 직접 준비하는 열정을 보이며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그는 무대가 시작되자 1세대 아이돌다운 파워풀한 댄스와 노란 손수건을 활용한 퍼포먼스로 녹화장을 콘서트장으로 만들었다. 지난해 ‘보이스트롯’ 최종 4위를 차지한 홍경민은 ‘보이스트롯’ 우승자 박세욱에 맞서 설욕전을 펼쳤다. ‘보이스트롯’이 낳은 또 다른 트로트 스타 정동남은 “박살 내러 왔다”는 선전포고로 모두를 떨게 만들었다. 열정을 쏟으며 열창한 그는 통얼음을 깨는 격파쇼까지 도전하며 72세의 나이는 숫자에 불과함을 증명했다. 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