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잇it-서커스는 살아있다(EBS1 오후 7시45분)
96년을 이어온 우리나라 마지막 서커스단, 마지막 광대로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 텔레비전이 없던 시절부터 한국 대중문화의 중심에 있었던 동춘서커스단.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지 않던 시절 서커스는 최고의 무대였다. 서커스단이 찾아오는 날에는 옆 동네 사돈의 팔촌까지 모여들곤 했다. 공중에서 얇은 끈 하나에 몸을 의지하고, 불이 붙은 고리를 통과하고, 한 손으로 계단을 오른다. 관객에게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이었으며 단원에게는 인기 스타가 되는 등용문이기도 했다. 서커스에 열광하는 이들의 수는 줄었지만, 여전히 대한민국 대중문화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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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 잇it-서커스는 살아있다’ EBS 제공 |
동춘의 박세환 단장, 형강두 팀장과 곡예단원들이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우직하게 지켜가고 있는 동춘서커스단의 오늘을 만난다. 이원 기자